그나마 시범경기라서 다행이지
By 원조발암개빠따 | 2015년 3월 20일 |
한창 패넌트레이스 할 때 이딴 짓을 했다면 정말 쌍욕을 먹고먹고 끝도없이 처먹었을 텐데 좀 잘 합시다 좀 아놔... 사람이 실수를 할 수 있다고는 해도 결국엔 남기는 인상이 중요한데, 아무리 횟수가 적다고는 해도 너무 안좋은 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 밀어주는 코칭스태프들까지 싸잡아 욕을 먹는다고요...
‘개막 엔트리 유력’ LG 조윤준, 살아남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3월 26일 |
LG의 개막전 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3월 29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과의 개막전 선발 투수는 김선우로 발표되었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기용입니다. 2008년부터 두산에 6시즌 동안 몸담았던 김선우가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하게 된 것입니다. 포수는 최경철과 조윤준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LG의 주전 포수로는 윤요섭과 최경철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윤요섭의 부상으로 포수로서 출전은 당분간 어려울 듯합니다. 따라서 개막전에는 최경철이 선발 출전하고 조윤준이 뒤를 받치며 대기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윤준은 2012년 LG의 1차 지명으로 입단했습니다. 대졸 포수로서 LG의 아킬레스건인 포수 포지션의 주전을 장
[관전평] 6월 9일 LG:SK - ‘차우찬 7이닝 1실점 5승’ LG 3연승 + 4위 탈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6월 9일 |
LG가 3연승으로 4위를 탈환했습니다. 9일 잠실 SK전에서 선발 차우찬의 호투에 힘입어 3:1로 신승했습니다. 차우찬 7이닝 무사사구 1실점 최근 4경기에서 득점 지원이 박복해 승리 없이 2패에 그쳤던 차우찬은 5월 10일 대구 삼성전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5승을 거뒀습니다.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커브의 비중을 줄이고 빠른공의 비중을 높인 구종 선택이 주효했습니다. 차우찬은 1회초와 2회초 선두 타자에 안타를 허용하며 어렵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1회초에는 1사 후 최정을 6-4-3 병살타로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2회초에는 2피안타에서 비롯된 1사 1, 2루 이홍구 타석에서 폭투로 1사 2, 3루의 선취점 실점 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