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 로우지 vs 홀리 홈은 홀리 홈의 승리.
By 너구리 굴 | 2015년 11월 15일 |
오늘 여성부 경기를 둘 봤는데 요안나 옌드레이칙 vs 발레리 러터노 의 경기와 론다 로우지 vs 홀리 홈 경기였다. 두 경기다 꽤 재밌었는데 나는 그냥 전형적인"MMA에 적응한 타격가"vs "MMA전문 선수" "MMA에 적응한 타격가" vs "MMA에 적응 중인 그레플러" 라는 형태의 시합이었다고 보는데 요즘같이 발전한 MMA가 발전한 시대에 이런 느낌의 시합을 보는 것도 오랜만인거 같았다. 어쨌건 요즘 MMA는 진짜 뭐든 잘해야하는 정글 같은 곳이라는 느낌. 타격이라는 특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어느 수준 이상으로 그레플링을 잘 해야하고 그레플링이라는 특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어느 수준 이상으로 타격을 잘 해야한다는게 다시 한번 나왔다 싶었다. 양상은 반대지만 케인 벨라스케즈와 파브리시오 베우둠
2013년 격투스포츠 명경기 BEST 10
By FENRIR FAR EAST BRANCH | 2013년 12월 21일 |
![2013년 격투스포츠 명경기 BEST 10](https://img.zoomtrend.com/2013/12/21/d0053885_52b2f27ab4cea.png)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명경기 BEST 10을 선정합니다. 비록 격투스포츠라 적어놓았지만 프로레슬링 블로그이니 당연히 프로레슬링 위주입니다. 올해는 프로레슬링+격투기+기타 등등 합쳐서 선정했으므로 제목을 격투스포츠로 적었을 뿐이랍니다. 초대박이었던 2012년과 비교하면 다소 주춤한 1년이었지만 멋진 시합은 분명히 존재했지요. 그럼 갑니다. 철저히 사심 + 개인 취향으로 선정하였습니다. 1. 사쿠라바 카즈시 vs 나카무라 신스케 130104 신일본 프로레슬링 뜬금없이 빛난 사쿠라바와 이제는 자신만의 영역에 도달한 나카무라. 2. 존 시나 vs CM 펑크 130225 WWE 레슬매니아? 그건 먹는거임? by 시나 & 펑크 3. 타나하시 히로시 vs 오카다 카즈
무술의 원리를 파악 한다는것
By 요가라테의 코어운동 | 2015년 3월 9일 |
![무술의 원리를 파악 한다는것](https://img.zoomtrend.com/2015/03/09/b0113582_54fdcd34a0dda.jpg)
무술은 격투기와 스포츠와 비슷합니다. 상대와의 경쟁, 수련 중 안전을 위한 규칙 등이 유사합니다. 하지만 무술은 본질적으로는 규칙이 없는 최악의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는 것에 그 의미가 있습니다.일정한 테두리 안에 기술을 가두거나 특정 기술을 외우는 것에 집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형태를 통해서 기술을 익히지만 나중에는 움직임 자체가 기술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길에서 맞붙은 상대와 너와 내가 체급이 안 맞으니까 곤란하다 또는 이건 도장에서 배운 적이 없어서, 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습니다. 무술의 원리를 파악한다는 것은 실전에서 변명 없이 싸운다는 것입니다.그것은 체급을 초월하고 다수를 제압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자주 보고 있는 로이존슨주니어 쉐도우 복싱, 마치
데이브 바티스타 vs 빈스 루세로
By FENRIR FAR EAST BRANCH | 2012년 10월 7일 |
여러분이 아는 WWE의 그 바티스타가 맞습니다. 상대방 퍼스트네임이 '빈스'네요. 노린건가... 개인적으로 바티스타가 정상에 있던 시절은 WWE가 가장 재미없던 시절이라 생각하므로 별로 좋아하진 않고, 프로레슬러의 종합격투기 도전도 긍정적으로 보진 않습니다. 이번 경기에 보여준 모습도 딱히 대단한 모습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그래도 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에는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