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플래너건 감독 신작, "Midnight Mass"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8월 12일 |
마이크 플래너건 자굼을 다루게 되면 최근에는 사실 매우 맘이 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영화들이 의외로 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흥행과는 별개로, 적어도 못 볼 꼴 만드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입니다. 물론 과거에는 좀 미묘한 영화도 몇 가지 있었던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그 때 외에는 거의 다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게다가 넷플릭스와의 상성도 상당히 좋은 감독이고 말입니다. 일단 저는 매우 기대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분위기 죽이네요.
진검승부 등장인물관계도 넷플릭스 몇부작 이세희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10월 5일 |
에드워드 즈윅이 "잭 리처" 속편 감독이 되었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6월 21일 |
잭 리처는 그렇게 재미 없는 영화는 아니었습니다만, 그래도 앞으로가 걱정되는 물건중 하나이기는 했습니다. 분명히 잘 나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그 에너지를 감당 못 하는 영화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기대하는 작품중 하나였습니다만, 이 영화가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해서는 좀 애매하게 다가오기는 했었습니다. 물론 원작 소설들은 나름대로 재미있었기 때문에 과연 무슨 이야기가 나올 것인가에 관해서 궁금하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 속편은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맡기로 했습니다. 작품은 "네버 고 백"을 기반으로 할 거라고 하더군요. 이번 이야기는 잭 리처가 미 육군 법무부 본부를 찾아갔다가 자신의 새로운 상관이 체포된 것을 알면서 벌어
더 울버린 보고 왔습니다.
By 환유희幻遊戱 : 환상을 즐기다 | 2013년 7월 29일 |
지난주에 본 레드 더 레전드보다 더 기대하고 보러 간 영화이긴 한데… 스피디한 기차액션만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상당히 루즈해서 적잖케 실망했습니다┐- 일본배경에 닌자집단에 사무라이 액션까지, 울버린이 빠지고 다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전혀 다른 영화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을 정도. 아이유와 이진을 반반씩 닮은 듯한 마리코역의 타카모토 타오와의 뜬금포터지는 로맨스도 공감이 안갔기에 별로 달달하지도 않았고, 아타만티움으로 만든 사무라이 로봇은 당황스러움과 어이상실의 결정체. 오히려 반전 엔딩크레딧 영상 몇분이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본편이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사람들이 슬금슬금 빠져나가는데도 상영관 내에 불이 켜질 생각을 안하길래 혹시나 하고 가만히 있어봤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