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정취와 재미가 가득, 대구 마비정 벽화마을
By 새날이 올거야 | 2013년 3월 17일 |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마비정 벽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2일 다녀왔는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대구' 하면 언뜻 떠오르는 이미지, 달성공원 그리고 팔공산 정도? 사실 관광지로서의 대구는 많이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지요. 저희가 들른 마비정이란 곳은 단순한 시골마을에 불과했던 지역이었는데, 재미있는 벽화 하나로 인해 유명 관광지가 된 곳이랍니다. 마을 입구부터 벽화가 시작되고 있네요. 신발 물고 도망가는 익살스런 바둑이 그림엔 진짜 목줄이... 담벼락 위로 잠자리채 들고 서 있는 동네 개구장이들 어느 집에선가 장작을 태우고 있는 모양입니다. 장작 태우는 냄새가 시골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주고 있었어요. 이 냄새 무척 좋아하는지라... 골목 골목 담벼락엔 온
2013.07.07 - 2012 전국일주 : 31. 굿바이 대구, 헬로 대전!
By 淚悲NISM Heaven Inside | 2013년 7월 7일 |
전국일주 30화에서 전술했던 이야기에서 계속되는 내용이지만 이미 저쪽에 전술해서 이야기는 생략합니다. 첫 번째는 중앙대로 대중교통전용지구(중앙시네마 근처), 두 번째는 길을 잘못 들어서 알게 된 산격동의 엑스코. 그리고 대구에서 대전으로 향하는 밤, 어느새 비가 다시 내리려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대전으로 올라가는 동안에 빗줄기는 점점 굵어지고 있었고요. 시간이 흘러 대전역에 도착. 주변에 찜질방이 흔치 않았던 터라 모텔에서 잠을 청했습니다. 대전역으로 나와서 한 컷. 이쯤에서 빗줄기는 다시 가늘어지고... 다음 날 아침이 되자, 무슨 일이 일어난지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비가 그쳤습니다. 그리고, 대전에 왔으니 대전도시철도를 먼저 순회하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