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nal Marking] How the 2000s changed tactics #10: The advent of attacking full-backs
By emky | 2013년 10월 25일 |
마이클 콕스가 아스날 vs 도르트문트전에서 풀백들의 공격을 지적했기에 밀린 번역 중 풀백에 대한 글이나 올려봄... ----------------------- 2000년대 잉글랜드의 첫 국제 경기를 보면 잉글랜드가 네빌 형제들을 풀백으로 내세운걸 볼 수 있습니다. 2010년대 잉글랜드의 첫 국제 경기에서는 에슐리 콜과 글렌 존슨을 그 자리에 선 보였습니다. 단단하고 믿음직스러운 선수에서 빠르고 공격적인 선수로 바뀌어가는 풀백 포지션에서의 변화는 더 이상 주목할 만한 일이 아닙니다. 언제부터 풀백들의 공격력이 이렇게 중요해졌는지는 정확히 말하기 어렵습니다. 공격능력이 중요해진 기본적인 이유는 풀백들 앞에는 항상 공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4-4-2 포메이션으로 4-4-2를 상대한다면, 측면 미드
[ZM]리버풀2-2맨체스터시티: 양 팀 모두 새 전술에 온전히 적응못한 경기
By Greenwich _ Village | 2012년 8월 27일 |
칼럼 원문: 번역: @promene 리버풀이 두 번의 데드볼 상황에서 골을 기록했으며, 시티는 몇차례 좋지 않은 수비를 보인 후에야 득점에 성공했다. 로저스 감독은 스털링을 왼쪽 날개에 기용하는 한편 캐러거 대신 코아테스를 수비에 기용하며 리버풀 감독으로서의 데뷔전을 치뤄냈다. 몸풀기 훈련 도중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루카스가 그대로 미드필더로서 기용되었지만, 경기 시작 삼분 만에 존조쉘비와 교체되면서 조앨런이 루카스의 처진 자리를 메꿨다. 만시니 감독은 커뮤니티 쉴드에서 선보였던 3-4-1-2 전술을 그대로 사용했다. 다비드실바가 벤치에 머물렀고, 레스콧 대신 콜로투레가 출전했으며, 수비진 세명 중 왼편에 자발레타가 기용되었다. 넓게 경기장을 사용한 반면 비교적 창조적
[Zonal Marking] Teams of the Decade, #17: Bologna, 2001/02
By emky | 2013년 4월 7일 |
저도 잘은 모르는 팀입니다. --------------------- 이 명단에 한 시즌을 7위로 마감한게 최고의 성취인 팀을 포함한 것이 아마 특이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2001/02 시즌 최종 순위표는 이때 볼로냐의 성취를 공정하게 보여주지 않는다. 볼로냐는 강팀들과 섞여 경쟁을 했고, 마지막 날의 패배로 4위에 들지 못했다. 이는 그들을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없게 만들었다. 그들 대신 나간 밀란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했다. (역주 : 2002년 5월 5일 마지막 경기에서 AC밀란은 레체를 상대로 이겼고 볼로냐는 브레시아에게 졌습니다.) 볼로냐의 시스템은 전적으로 완전히 훌리오 크루스에 의존했다. 6’3 피트의 서툴러 보이는 아르헨티나 공격수는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Zonal Marking] Teams of the Decade, #18: Australia, 2006
By emky | 2013년 4월 2일 |
2010년도 글입니다. 독특한 포메이션 때문에 호주를 선정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한국을 선택하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거스 히딩크는 이 명단에 3개의 팀을 올려놓을 수 있었다고 말하는게 올바를 것이다. 한국을 월드컵 4강에 올려놓은 2002년에 있었던 그의 도전은 아마도 지난 10년 중 그의 최고의 성과일 것이다. 2008년도의 러시아 팀은 아마 지난 10년간 그의 팀 중 최고의 팀일 것이다. 그러나 이 목록에 오른 팀은 2006년도의 호주다. 호주는 1974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물론 이는 오늘날 그들이 즐기고 있는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쉬운 길이 아니라 우루과이와 까다로운 2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