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영화들의 짬뽕! 그러나 멋있는! - <킹스맨, Kingsman: The Secret Service>
By 야밤에 마시는 독주 한 잔 | 2015년 5월 16일 |
![여러 영화들의 짬뽕! 그러나 멋있는! - <킹스맨, Kingsman: The Secret Service>](https://img.zoomtrend.com/2015/05/16/b0331490_5556be6aca672.jpg)
여러 영화들의 짬뽕! 그러나 멋있는! - <킹스맨, Kingsman: The Secret Service> 새로운 버전의 <007 시리즈>라고 할까? 빠른 템포와 현란한 액션. 세련된 슈트. <007시리즈>보다는 훨씬 감각적이고 경쾌하다. 그러나 위기 장면에서 긴장감은 덜 하고 반전도 없었다는 점에서 이야기 구조는 클리셰로 뭉쳐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영화를 보는 중간에 몇 가지 다른 영화들이 떠 올랐다. <007 시리즈>의 선악 구조, <올드보이>의 장돌이 씬. <칼빌>에서의 우마 서먼의 칼놀림, <헝거게임>의 생존게임 등등. 이런 점을 감안하면 뻔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액션 위주로 영화를 만들려고 했던 감독의 의도가
램페이지(Rampage.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4월 13일 |
![램페이지(Rampage.2018)](https://img.zoomtrend.com/2018/04/13/b0007603_5ad048e806ec2.jpg)
1986년에 볼리 미드웨이(현: 미드웨이)에서 아케이드용으로 만든 동명의 액션 게임 판권을 워너 브라더스가 소유하고 있어서, 2018년에 브래드 페이턴 감독이 ‘더 락’ 드웨인 존슨을 주연으로 삼아서 만든 괴수 액션 영화. 내용은 우주 정거장 아테나 1에서 비밀리에 유전자 조작 생물 병기를 연구하다가 사고가 발생해 단 한 명의 생존자가 프로젝트 샘플을 가지고 탈출정에 탑승해 지구로 향하다 폭발하여 프로젝트 샘플이 유성우가 되어 미국 와이오밍에 떨어졌는데.. 와이오밍에 살던 동물 세 마리가 프로젝트 샘플에 노출되어 변이를 일으켜 거대 괴수가 되자, 괴수 중 하나인 알비노 고릴라 조지의 친구인 영장류 학자 데이비스 오코예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원작 게임에서는 본래 인간인 조지, 리지
[스파이]
By 소근소근 노트 | 2015년 5월 26일 |
우리 문소리 언니와 설경구 오빠 땜에 의리로 끝까지 본 영화. (아래부터 스포 만땅!) 문소리 언니 진짜 몸매 너무 이뿌지. 나이 먹을수록 이뿐 것 같아. 근데, 둘 다 캐릭터도 정말 별로고. 설정도 허술하고. 슬랩스틱으로 대충 웃기고. 내용도 그냥저냥 억지로 끌어가고. 액션은 설득력 없고. 둘이 티격태격 사랑한다는 설정은 좋은데. 다니엘 헤니는 왜 나왔는지 모르겠고. 이런 가벼운 코미디 할 배우님들이 아닌데. 시나리오라 탄탄하지 못하니까, 배우들 애드립으로 떼운 것 같다는 느낌 넘 크고. 왜 부부애와 스파이 액션을 섞을 생각을 했대? 안 섞이잖아. 이게 재밌나? 엉? 정말 배우님들이 아까웠다. 별점 OO (그래두 아주
더 벨로시파스터 (The VelociPastor.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5월 29일 |
2018년에 ‘브렌단 스트리’ 감독이 만든 B급 액션 영화. 타이틀인 벨로시파스터는 백악기 시대 육식 공룡인 벨로시랩터와 파스터(목사)의 합성어다. 내용은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은 ‘더그 존스’ 목사가 크게 상심해서 치유차 중국으로 여행을 떠났는데, 거기서 ‘닌자’에게 습격당해 죽어가는 중국 여성에게 공룡 이빨 유물을 건네받았다가, 그 과정에서 손바닥에 상처가 나 유물에 피가 묻어 원시 시대 공룡 벨로시랩터의 형상을 한 ‘드래곤 워리어’로 변신하는 힘을 얻어서, 악한 중국 닌자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본작은 브렌단 스트리 감독이 사람이 공룡으로 변신하는 아이디어를 2010년에 생각해 냈는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킥 스타터와 크라우드 펀드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