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장고, 간단 감상
By 이상한 나라의 어딘가 다른 세계 | 2013년 3월 28일 |
![D장고, 간단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3/03/28/a0011599_5153fc4a55e55.gif)
* 미친 치과 의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닥터 슐츠 역의 크리슈토프 발츠(Christof Walts)가 정말 첫 등장부터 끝까지 웃긴다. 의사 중에는 치과 의사가 제일 무섭고, 미친 놈 중에는 차분하게 미친 싸이코가 제일 무서운데, 닥터 슐츠는 '차분하게 체계적으로 미친 + 게르만 + 치과의사'라 ㅋㅋㅋ * 그...닥터 슐츠가 쓰는 영어가 진짜 재밌는게, 미국 남부의 교양머리라곤 티끌만큼도 없을 것 같은 노예상이나 농장주들을 상대하는 상황에서 사전에나 나올 것 같은 단어들만 골라 쓰고 있는데다 말투도 고상하기 이를 데 없다. 그래서 더 한층 참신하게 미친 역할이 잘 어울렸다. 영어는 영언데 무지렁이들에게는 도리어 외계어처럼 들리는 고급 잉글리쉬랄까. 덕분
장고: 분노의 추적자를 보고..
By 앤잇굿? | 2013년 3월 22일 |
![장고: 분노의 추적자를 보고..](https://img.zoomtrend.com/2013/03/22/e0036705_514b60718d7ed.jpg)
잔뜩 기대하고 봤는데도 기대 이상이었다. 타란티노가 만들었으니 당연히 잘 만들었겠지라는 예상도 보기 좋게 빗나갔다. 그냥 잘 만든 정도가 아니라 이보다 더 잘 만들 순 없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 줄거리만 봐선 그냥 흔한 서부극이다. 살짝 미드 스파르타쿠스도 연상되고 별 특별할 거 없어 보인다. 그러나 영화는 줄거리 이상의 무엇이다. 그래서 줄거리 요약본을 읽는 게 아니라 영화를 보는 것이다. 장고는 영화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이 황홀할 정도로 끝내준다.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었지만 가장 끝내줬던 건 미장센이다. 차원이 달랐다. 대개의 영화들이 2차원에 머물러 있다면 장고의 그것은 3차원이었다. 서부극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스크린을 단순히 넓게 활용하는 정도가 아니라 입체적으로 활용한다. 실외는 물론이고
PyCharm Community 에서 Django 설치 (Install Django on PyCharm Community version)
By IT개발자의 월세방 || Developer's Gyang blog | 2016년 12월 6일 |
![PyCharm Community 에서 Django 설치 (Install Django on PyCharm Community version)](https://img.zoomtrend.com/2016/12/06/b0207820_58469148ae554.png)
*PyCharm Community Edition Version 2016.3 기준 (Based on PyCharm Community Edition Ver 2016.3) 1. PyCharm >> Configure >> Settings 이동( Move to Settings Menu) 2. Project Interpreter 선택 (Select Project Interpreter) 3. Project Interpreter 에서 VirtualEnv 선택 또는 우측 톱니바퀴 버튼 누르고 Create VirtualEnv 버튼 눌러서 신규 생성 (Select VirtualEnv in Project Interpreter list or Create VirtualEnv by clicking gea
'장고 : 분노의 추격자' 진짜 액션 쾌감이란 이런 것 (13/02/02)
By 쉽게 쓰여진 블로그 | 2013년 2월 4일 |
!['장고 : 분노의 추격자' 진짜 액션 쾌감이란 이런 것 (13/02/02)](https://img.zoomtrend.com/2013/02/04/d0098755_510e5852e0505.jpg)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장고를 보았다. 감상 전 트레일러를 보고 서부영화구나 생각했다. 총잡이들과 보안관, 그리고 사막이 서부영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였다. 하지만 <장고>는 내가 생각하던 서부영화와는 조금 달랐다. <장고>의 주된 이야기는 미국의 노예제도에 관한 것이다. 악하지도 착하지도 않은 닥터 킹 슐츠(크리스토프 왈츠)는 현상금 사냥꾼이다. 현상금이 걸려있는 어떤 남자를 찾아야하는데 그의 얼굴을 아는 자가 장고(제이미 폭스)뿐이여서 노예로 팔려가던 장고를 동료로 맞이 한다. 둘은 콤비를 이뤄 현상금 걸린 범죄자들을 잡는다. 이 영화의 부제가 'unchained'인 것 처럼 영화에서 흑인 노예제도가 만연해 있는 미국의 모습을 보여준다. (KKK단의 유래? 이렇게 우스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