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여기까지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7월 16일 |
2017. 07. 03, 월 / Metepec, Toluca 오전에 산 로렌쏘(San Lorenzo)에서 1시간 30분 수업을 하고시내에 들러 인터넷 신청을 하고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수업이 있어서꼴레히오 델 앙헬(Colegio del Angel)에 왔다.이곳은 사립 초등학교이다.한국말로 번역하면 '천사 초등학교'가 되네..역시나 사립답게 시설이 장난이 아니다.여기서 태권도 수업은 방과후 수업으로 이루어지는데 시설이 한국 못지 않다.이렇게 어린이들과 1시간 수업을 마치고학교 관계자들과 사진도 찍었다. 직원 중 한명의 딸이 중학생인데 BTS(방탄소년단)를 너무 좋아해서그 소녀의 꿈이 한국에 가서 BTS를 보는 거라고 한다.역시나 K-POP의 인가가 이곳까지 퍼지다니...
[멕시코] 빠츠꾸아로 중앙 공원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9월 11일 |
2017. 07. 26(수) / Patzcuaro, Michoacan 하니찌오(Janitzio)에서 숙소가 있는 빠츠꾸아로(Patzcuaro)로 돌아 왔다.한숨 자고 나왔더니 비가 좀 와 있었네..빠츠꾸아로 시내 중앙에 있는 공원이다.이 도시 특유의 고풍스러움이라고나 할까??역시나 멕시코는 어느 도시를 가나 도시 이름을 새긴 큰 알파벳이 있다.도시가 아담한게 좋기는한데단 한가지 문제점은 너무 춥다.1년 중에서 가장 따뜻할 시기인데..두꺼운 옷을 입지 않으면 돌아 다니기 힘들다.
국기원 2012세계태권도 한마당ㅇㅇ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2년 9월 1일 |
국기원이 주관한 2012 세계태권도 한마당에서 벌어진 헤프닝! 태권도의 대사범들께서 컷오프 방식으로 한분씩 출전 기량을 겨루는 시니어 품새경기 부분에서 대사범들께서 연 무하시는 한편으로 젊은 대학생들이 태권체조 단체경기를 진행하며 반짝이 옷을 입고 나와 싸이의 강낭스타일에 맞춰 힙을 흔들고 덤블링으로 날아다녔다. 음악은 소음에 가까웠고 대학생들의 괴성에 가까운 응원소리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섞여 아비규환을 이루었다. 태권체조 음악품새 등의 경기를 태권도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장르라고 인정하는 나로서도 국기원의 이 파행적 경기운영에 얼굴이 화끈거리고 한숨이 나왔다. 국기원은 태권도 중앙도장 전세계 태권도장의 헤드쿼터란다. 국기원의 교육적 모토는 무엇인지? 이번 한마당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 국경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6년 12월 18일 |
2016. 11. 28, 월 / Pedernales 아이티 국경 도시에 왔으니 국경을 한번 가줘야 예의지?가장 중요한 여권을 챙겨서 국경으로 향했다.시내에서 국경까지는 1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이다.에헤르시또(Ejercito 육군)가 있네.당연한 있어야 하는 곳이기는 하지만.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 군인이며 이민국 직원은 날 보는둥 마는둥이다.예전 다하본(Dajabon) 갔을 때는 거리에서 돌아다닐때도 몇번씩 잡고는 했는데..여기는 도시 전체가 조용한 그런 분위기인가?어쨌든 국경 바로 앞에 있는 시장으로 들어 갔다.아무도 신경 안 쓴다.간혹 치노라고 하는 소리가 들리기는 하지만..이곳 국경 시장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만 장이 선다.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여기에 4시 반 정도에 도착했으니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