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라이프 후기
By 만락관 별관 | 2017년 8월 13일 |
무료 영화를 볼 때가 된 거 같아서 비티비 무료 영화를 뒤졌더니 이런 영화가 나왔습니다.할머니랑 같이 봤는데 할머니가 더 좋아하셨던 것 같은 기분.. ㅋㅋㅋ그럼 바로 시작! <스틸 라이프 후기 내 맘대로 텐> 1. 이 영화..... 굉장히 정적이군. 2. 주인공을 가까이 비추기 보다 좀 멀리서 찍은 게 많은데그래서 인물보다 주변을 더 보게 됨. 3. 저 아저씨 진짜 섬세하다. 4. 아저씨 먹는 거 보는 거 은근 재밌음.먹는 데서 차분한 성격이 드러남. 5. 주인공도 차분한데 전체적인 분위기도 차분한 편임.조용한 거 싫어하면 지루할 수도 있음. 6. 죽은 사람들 생각나는 영화.시체 다루는 직업이 이토록 인간미 넘칠 수 있나. 7. 죽음에서 느껴지는 생명의 소
리스타트 - 단순함을 바라는 분들에게 복을 주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3월 11일 |
이 영화도 결국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해 했던 영화이기는 한데, 솔직히 개봉이 이렇게 빨리 되리라고 기대도 안 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결국 개봉 일정이 잡히게 되면서 안 볼 수 없는 상황으로 가버린 겁니다. 그만큼 이 영화에 관해서 거는 기대가 좀 있는 편이죠. 물론 영화에 대한 기대라는 것이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볼 거라는 기대에 더 가까운 것이지, 이 영화를 통해 뭔가 멋진 전혀 다른 경험을 하게 될 거라는 생각을 한 것은 아닙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선택했을 때 가장 당황스러운 점이라고 한다면, 이 영화의 감독이 조 카나한 이라는 사실 이었습니다. 사실 조 카나한은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감독중 하나이기는 한데, 간
인필트레이터 : 잠입자들 - 덜 과도하게 쌓아놨더라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0월 7일 |
이번주에는 원래 한 편만 보려고 했었습니다. 이후에 한 편이 더 추가가 되기는 했습니다만, 솔직히 그 이후에 더 추가가 될 거라고 생각을 안 했던 것은 아닙니다만, 이 영화가 올라오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덕분에 그 어느 영화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덕분에 이 이상 영화가 더 추가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면 이제는 어느 영화를 빼야 하는지에 관해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기도 한 것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영화를 기대한 이유는 사실 배우 때문입니다. 브라이언 크랜스턴 이라는 배우인데, 사실 영화판에서는 조연으로 주로 나왔던 사람이기는 합니다. 2014년 고질라에서 주인공의 아버지 역할로 나왔기도 하고, 아르고 라는 작품에서도 주인공의 상관
지옥이 뭐가 나빠 - 미쳐 돌아가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1월 14일 |
역시나 3주 전에 영화 명단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좀 미묘하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게, 아무래도 인터스텔라의 영향같은데 아무리 봐도 눈에 띄는 영화가 그다지 없다는 겁니다. 물론 몇가지 상당히 궁금하게 나가오는 카트 같은 영화도 있지만, 일단 본 상태에서 이 영화를 리뷰를 쓰는 것 보다는 그냥 한 번 보시는 것이 더 낫다고 말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사회적인 면이 정말 강렬한 작품이거든요.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이번 영화 이야기를 하려면 감독인 소노 시온을 소개 해야 할 터인데, 솔직히 소노 시온의 영화를 제대로 본 적이 한번도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이야기 하려는 영화 역시 아무래도 작년에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