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 2 - 휘발성 강한 작품이지만 덕분에 즐거운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17일 |
![나우 유 씨 미 2 - 휘발성 강한 작품이지만 덕분에 즐거운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6/07/17/d0014374_5758b4500a792.jpg)
이 영화도 결국 개봉하는 때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전작을 굉장히 즐겁게 본 부분들이 있는 관계로 영화를 극장에서 보려고 마음 먹은 케이스 입니다. 다만 지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약간 걱정이 되는 부분들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전작의 마무리라는 부분이 있으니 말입니다. 어느 정도는 속펴을 내고 싶은 마음은 이해 하는데, 그래도 좀 무모한 도전처럼 느껴졌달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1편은 상당히 즐거운 작품이었습니다. 솔직히 온전한 마술을 하는 작품이라기 보다는 현란한 볼거리로 채운 영화에 더 가깝기는 했습니다. 아무래도 그래픽을 적극적으로 사용했고, 마술의 트릭이 새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분량은 그렇게 많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사랑을 부르는, 파리 , Paris , 2008
By Call me Ishmael. | 2012년 11월 14일 |
![사랑을 부르는, 파리 , Paris , 2008](https://img.zoomtrend.com/2012/11/14/e0012936_50a23ca365c67.jpg)
전세계를 통틀어 파리만큼 뚜렷하고 확고한 이미지를 오랜 시간동안 간직하고 있는 도시도 아마 없지 않을까. 예술과 낭만으로 대변되는 파리의 이미지는 수세기에 걸친 미술과 문학 등 예술 분야에서의 찬미와 경외로 구축되어왔다. 에펠탑은 이제 파리와 동의어가 되었으며 그것은 시대를 건너와 파리의 로맨틱함과 풍기는 예술적 분위기의 아이콘으로서 오늘날까지 서 있다. 도시의 이미지, 특히 한 국가의 수도이자 제1 도시의 이미지는 그 국가 전체의 이미지와 대치되기도 한다. 영화도 이와 다르지 않다. 아무리 90년대 이후 프랑스 영화계가 위기를 맞고있다하여도 프랑스는 그간 영화산업이나 영화라는 장르에서 최선두에 서있는 국가중 하나임을 부정하긴 어렵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제쳐두더라도 수많은 영화들 속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 우리 집사님 왜 괴롭혀!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8월 31일 |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 우리 집사님 왜 괴롭혀!](https://img.zoomtrend.com/2013/08/31/a0015808_522064f76b67d.jpg)
스포일러분이 만빵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전이고 결말이고 다 들어있으니 안 보신 분은 주의해주세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본격 애송이 마술사들이 헐크와 작당하고 하느님과 알프레드 집사님 괴롭히는 영화. (...) 마치 감각적으로 연출된 한편의 마술쇼를 보고 온 기분입니다. 러닝타임 내내 지루한 줄 모르고 봤어요. 루이스 리타리어 감독이 '타이탄'과 '인크레더블 헐크'를 연출했었던 과거를 여기 겹쳐보기 힘들 정도로 말이죠. 그러고보니 '인크레더블 헐크'의 감독의 영화에 현재의 헐크인 마크 러팔로가 주연으로 나오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이군요. 이 영화는 인물들의 내면과 관계를 이야기하기보다는 사건을 연이어 터뜨리고, 그럴싸한 것들을 감각적으로 보여주고, 그리고 다시 다음 페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