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홍명보, 기성용, 황희찬
By 엠의 제2 블로그 | 2015년 2월 4일 |
가면갈수록 쿨시크가 유행인 인터넷서 이상한 말들이 참 많이 보인다. 예를들면 프로는 돈이다는 말. 언제부터 Professional이 그냥 돈버는 기계가 되었나? Code of Conduct이나 Professional Ethics는 다 어디다가 분리수거했나? 이게 돈이 중요치 않다는거 아니다. 돈 중요하다. 그런데 돈이 전부가 아니다. 박주영이 아스널가면서 한 일, 규칙상으로는 문제가 없다. 사인 안 했잖아. 하지만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행동이었다. 상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행동이었다. 한국에서 많은 축구팬들이 만세를 외치고 있을때 아스널팬들은 이런말을 하고 있었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선수에게서 팀에 대한 헌신을 기대할수 있는
이 블랙 미러 시즌6 광고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6월 7일 |
블랙미러 시즌6는 언제 올까요? 불행히도, 당분간은 어려울 듯 합니다. 이 시리즈의 제작자 찰리 부르커는, 라디오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시기에 어두운 드라마를 쓰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지금은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코미디 대본을 쓰고 있다고. ... 이 말을 '블랙미러 시즌6'가 코미디가 될 수 있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당분간 블랙미러 같은 작품은 쓰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더 맞겠죠. 그런데, 스페인 마드리드에, 블랙미러 시즌6 광고가 떴습니다. 이게 뭐야? 하고 들여다보니, 스페인 광고 에이전시 '브라더'에서 만든 광고입니다. 광고 내용은 단순합니다. 블랙미러 시즌6? 그거 여기에 있잖아.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커블체어 CF - 김진이, 손연재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21년 2월 18일 |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체조요정 손연재가 모델로 기용된 커블체어 CF를 마주했다. 그녀가 이 제품의 모델이라는 건 이미 일고 있었지만 이번에 접한 아이편 광고에서는 낯익은 미인이 등장해서 반가운 마음에 포스트로 남겨본다. 광고 초반부에 아이들의 엄마 역으로 등장하는 모델은 김진이 배우다. 개인적으론 연극 <숲귀신>에서 만나보았었다. 앞으로도 언젠가 어느 무대에서 또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다. 아리따운 여배우들의 연기를 무대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공연관람의 크나큰 즐거움 중 하나이기도 한데 일주일에 몇 번씩도 갔던 공연의 메카 대학로를 안 간 지도 몇 달이 지났다. 공연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는 날이 도래하기를 바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