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아바나의 말레꼰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11월 24일 |
2017. 08. 30(수) - 09. 04(월) / Habana Vieja, La Habana 쿠바(Cuba)의 아바나(Habana)하면 떠오르는 곳은 아무래도 말레꼰(Malecon 방파제)이 아닐까 싶다.낮에는 너무 더워서 사람이 없지만밤만 되면 이곳은 사람들도 가득찬다. 아바나는 카리브해가 아닌북대서양과 멕시코만이 모이는 플로리아 해협이 지나는 곳이다.그래서 지리적으로 북동쪽으로 367km 정도만 가면 마이애미가 나온다.비행기로는 30분 정도 걸리겠네. 연일 맑은 날씨에 날은 덥지만아바나의 풍경이 예술이다.해안도로를 따라서 방파제가 쫙 펼쳐져 있다.노란색 불빛으로 물든 야경.보통 저녁 9시 정도에 가야 사람들이 많다.저 멀리 모로 성도 보이고언덕 위에 예수상도 보이고크루즈가 입항할 수 있는 항구가
[도미니카공화국] 보트 타고 사마나만 건너기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2월 15일 |
2017. 02. 05, 일 / Santa Barbara de Samana - Sabana de la Mar 날씨가 약간 흐리다.그래도 관광객들은 여전히 많다.선착장 주변은 늘 붐비네.여기는 사마나(Samana) 선착장.아침부터 고래투어를 가는 관광객들로 붐빈다.사마나에서 사바나 데 라 마르(Sabana de la Mar)로 갈 수록물의 색갈이 탁해진다.파란색을 띤 사마나 지역과 황토색을 띠는 사바나 데 라 마르.사마나와 사바나 데 라 마르의 선착장도 이렇게 차이가 난다.하긴 여기는 관광지가 아니라서.이렇게 사바나 데 라 마르에 도착해서 승객들이 내린다.어디서 물고기를 잡았는지..냉동된 걸 보니 작은 배로 운송만 하는 것 같네.. 사마나에 비해서 사바나 데 라 마르는 작다.그래도 여기는 나름대로의 아기자
[멕시코] Plaza Constitucion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11월 17일 |
2017. 08. 07(월) - 08(화) / Centro, Santiago de Queretaro, Queretaro 이곳은 쁠라싸 꼰스띠뚜시온(Plaza Constitucion 헌법 광장)이다.시내 중앙에 위치해 있다.딱히 광장에 특징이 있는 건 아닌데워낙 위치가 좋아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역시나 내가 비를 몰고 다니는지 어디 가기만 하면 비가 오곤 한다.멕시코에 있는 동안 매번 여행 때마다 비가 왔었는데..안그래도 추운데 비가 오니 더욱 춥다.그래서 일부러 호텔을 좀 더 좋은 곳으로 잡고 다닌다.야간에도 조명이 있어서 광장을 방문해도 무방하다.광장이 크지도 않고, 뭔가 특징이 있는 조형물이 있지도 않고그래서일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아니다.
[멕시코] 눈 덮힌 화산에 오르다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3월 15일 |
2017. 01. 08, 일 / Toluca 멕시코에서의 마지막 일정이다.오늘 늦은 밤에 비행기가 있기 때문에그동안 망설였던 화산에 오르기로 했다.다행히 어제 만났던 택시기사와 협상을 잘해서...우리가 가야 하는 곳은 네바도 데 똘루까(Navado de Toluca).눈이 있는 똘루까..설산이라는 얘기다.이곳이 입구인데 여기서부터 큰 차량은 올라가기 힘들고 작은 차량만...다행히 우린 택시라서 좀 더 올라 갈 수 있었다.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곳에서도 엄청나게 오랜 시간을 걸어야 산을 오를 수 있는 입구에 다다른다는 것.서서히 설산의 자태가 드러난다.공항에 가면 피곤하겠지만..그래도 오길 잘 했다.등반을 하기 위해서 도복으로 갈아 입고인생샷을 찍기 위해 ㅋㅋㅋ이곳이 네바도 데 똘루까의 입구.더 이상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