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Skyfall
By My planet - 아이고...;;; | 2012년 11월 28일 |
어쩌다 보니 아슬아슬하게 막차로 간신히 봤습니다.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초스러운 멋은 여전하네요. 007 50주년 작품이기도 한 스카이폴답게 여러모로 즐길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일단 하비에르 바르뎀과 다니엘 크레이그의 투컷은 그야말로 예술이더군요.이번편에선 두드러지는 본드걸이 없긴 했습니다만 나름 여배우들도 매력있었구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스카이폴은 007 50년에 대한 헌정작이자 향후 이어질 007 시리즈가 건재함을 알리는 작품으로 보고싶더군요. 솔직히 이번 스카이폴은 이번 편만 따로 놓고 보자면 극히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는게 사실일 지도 모르지만기존의 007 팬을 자처하던 사람들에겐 이 이상 즐거울 수 있을까 싶은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우선 기존의 007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들을 영화에 담은 점
"포 유어 아이즈 온리" 블루레이 구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10월 11일 |
007 시리즈는 정말 많습니다. 얼마 전 박스판이 발매가 되었는데, 33만원이라는 가격으로 나올 정도로 말이죠;;; 불행히도 전 이미 개별판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냥 나머지 것들 역시 돈 생기는 대로, 그냥 개별판으로 가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게다가 박스판은 케이스가 디스크 긁어먹기 딱 좋게 생겼더군요. 로저 무어 작품입니다. 그리고 문 레이커 이후 작품이고 말입니다. 후면 역시 기존판과 거의 동일합니다. 디스크 이미지 역시 동일하죠. 케이스 내부 역시 충실합니다. 이제 문제는, 구판과 신판이 과연 매치가 될 것인가 하는 점 정도입니다. 꽃혀 있는 렉에서만 잘 어울리면 될 텐데 말이죠.
로건 럭키, 2018
By DID U MISS ME ? | 2020년 4월 1일 |
<오션스 일레븐>은 핸섬하고 젠틀한 하이스트 무비였다. 도둑들일 뿐이었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품위를 잃지 않았으며, 경거망동 하지 않았다. 여기에 캐스팅도 노골적이었잖아.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게다가 거기는 도둑질 당하는 사람도 앤디 가르시아였으니 더 할 말이 없겠다. 반면 <로건 럭키>는 <오션스 일레븐>의 적절한 변주이면서도 명확한 안티테제로써 존재한다. 멋지고 우아하기는 커녕 실수투성이에 텁텁한 행실만을 보여주는 주인공들. 그들은 태생부터 운도 지지리 없는 형제들이었으며 형은 다리를 절뚝이고, 동생은 한 쪽 손을 잃었다. 그들은 건축 노동자였고, 바텐더였다. 채닝 테이텀과 아담 드라이버는 분명 멋진 배우들이지만, 그럼에도 조지 클루니나 브래
디즈니의 전 CEO 曰, "007 프렌차이즈에 관심 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3월 2일 |
디즈니는 정말 많은 회사들을 사들였습니다. 당장에 가장 최근에는 폭스를 통으로 인수 해버리는 무지막지한 면을 보여주기도 했죠. 덕분에 떨어져서 진행 되던 엑스맨 그룹이 마블 영화 세계로 들어오는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마블도 사들이고, 심지어는 루카스의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 판권까지 사들이면서 온갖 프렌차이즈의 집합소가 되어버린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디즈니가 너무 많은 것을 그냥 구매해서 처리 해버린다는 이야기마저 나오고 있죠. 그런데, 최근에 이 모든 것을 성공시킨 디즈니의 전 CEO인 밥 아이거가, 개인적으로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 관심이 많으며, 할 수 있으며. 할 수 있으면 인수하고 싶다고도했다고 합니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