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By Romancer's place 설원의 별장 | 2015년 1월 23일 |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https://img.zoomtrend.com/2015/01/23/b0044804_54c2007479600.jpg)
[호빗 : 뜻밖의 여정] 인생의 근심걱정은 글로 푸는 게 제일....ㅠㅠ 그래서 리뷰합니다. 3편 나왔는데 2편 리뷰하고 앉았지만요. 그게 바로 저임 ㅇㅇㅇㅇ 이번에도 Dm양 집에 가서 관람했습니다. 그 다음날 Dm양은 [호빗 : 다섯 군대의 전투]를 영화관에서 관람하러 떠났는데 전 안 가고 홍대에서 [백성귀족]을 사면서 죽치고 있었다는 건 안 자랑. 하지만 영화관에서 보지 않은 데에 한 점 후회 없습니다. 그나마 2편도 딴짓도 하면서 느긋하게 보았기에 견뎌냈지, 영화관 의자에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서 보았다면 참을 수 없었을 겁니다.... 타우리엘의 존재를. 타우리엘이 나올 때의 저의 솔직한 심경(....) 아니 범인은 피터 잭슨인가? 사실 영화판도.... 초점이 좀 흩어져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By 테리의 아틀리에 제 2공방 | 2013년 12월 15일 |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https://img.zoomtrend.com/2013/12/15/b0037512_52ad24bc333c0.jpg)
당연히 감상 목적은 레골라스 오빠였는데 분명히 이목구비도 그대로고 늘씬한 몸매도 그대로신데 예전과는 뭔가 다르더라......세월의 흐름은 어쩔 수 없는 거였을까요. 어쨌든 전 원작팬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머리를 비우고 봤습니다. 땅딸막한 드워프들이 데굴데굴 굴러다니는게 귀여웠기 때문에 그럭저럭 재미있는 감상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들로는 충당이 안 되는 아크로바틱 액션을 위해 강제 소환된 엘프들이 허공과 물살을 가르며 날라다녀준 덕에 시각적인 즐거움도 꽤 좋았고요. 특히 후룸라이드(..)씬에서 절정의 간지곡예를 보여준 레골라스 오라버니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근데 도대체 킬리 - 타우리엘 로맨스는 왜 넣은 거죠? 뜬금없다 싶었더니 원작에도 없는 오리지널 설정이라고 하길래 조금 화가 났습니다. 아라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공식 메인 트레일러 잡설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13년 10월 4일 |
요즘 눈코 뜰새 없이 바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코멘트를 좀 해야겠네요-_- (2)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트레일러를 보고 떠오르는 잡설들을 별 순서 없이 나열해 봅니다. * 예전 예고편을 보고, 원작에서는 스란두일이 소린 일행의 임무를 그들에게서 직접 듣는 일이 없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영화에서는 아무래도 그게 바뀐 듯 하네요. 심지어는 도움을 주겠다는 이야기까지 하니 말입니다. 어떤 식으로 처리를 하였는지 추측이 잘 안 되네요. * 뭐야, 이제 심지어 레골라스-토리엘의 연애 플롯까지 추가가 된 건가요? 레골라스는 소설 반지의 제왕 원작에서 9인의 원정대 중 가장 비중이 적은 캐릭터 중 한 명이지만 감독의 농간-_-으로 영화 반지 3부작에서는 최고 인기 캐릭터가 되
레골라스: 더 트라이앵글
By 신생 스위트워터 : 黄天の門、禍刻、虚、大償、挟間、破戒、零域、無苦ノ日 | 2013년 12월 18일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봤음. 이하 스포일러 될 수 있음. 1편 이상으로, 몹시 화려하다. 근데 스토리, 설정, 고증, 캐릭터 관련으로 어이가 너무 많이 가출한다. 1편 이상으로 유쾌하고 동화틱한 느낌을 주는 원작요소와, 역사와 설정을 무시한 억지 그랜드스케일 어둠의다크 세계의운명 피터잭순 동인 요소들의 어둡고 시리어스함의 충돌 및 불균형을 일으킨다. 그리고 두 개의 탑 때에도 그랬지만 스토리와 인물, 성격을 새로이 창조하다보니 앞뒤가 안 맞거나 성격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경우가 계속 생김. 기본적으로 호빗 3부작의 볼륨 늘리기의 근간이 되었던 LOTR appendix들의 내용을 거의 다 무시하고 갈아엎은 듯. 배우 나이가 그렇긴 하지만 레골라스 아빠가 레골라스보다 젊어보이는 건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