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새(白雀.201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2월 27일 |
2013년에 중국에서 제작자 水野·迪尔가 RPG 쯔구르 VX로 만든 동인 게임. 수수께끼 호러 어드벤쳐를 표방하고 있다. 내용은 바이췌가 집과 학교가 뒤섞인 이상한 공간에서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게임 조작 방법은 상하좌우 이동키에 쉬프트+이동 버튼을 누르면 대쉬 기능을 지원하고 ESC키를 누르면 메뉴 화면을 불러올 수 있다. 이 작품은 마녀의 집에 영향을 받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수수께끼 풀이 위주로 다음 층으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총 4층+지하실까지 5개의 배경이 나온다. 특정한 상황에 처하거나, 혹은 맵을 돌아다니는 괴물에게 붙잡히면 바로 게임오버 당한다. 하지만 도트를 수정해가며 사망씬도 다양하게 넣었던 마녀의 집과 달리 이 작품에서는
퍼시픽 림: 업라이징- 제발 한번만 지리게 해줘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8년 3월 26일 |
스포일러가 있으니 울고불고 짜도 별수없습니다. 원래 이 영화 볼생각은 없었습니다. 예고는 기대를 한없이 떨궈놓지. 전편보다 런닝타임도 짧지, 전작 등장인물도 몇명 안나오지, 최후의 희망이던 사전평가는 바닥을 치지. 중국 비중은 엄청 많을게 뻔하지...보았다가 실망만 하게 될게 뻔했어요. 그런데 개봉이후 생각보다는 볼만하다는 평이 올라옵니다. 1편보다 오히려 낫다는 평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다시 가지고 극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절레절레. 흥행참패의 조짐이 괜히 보이는게 아니었습니다. 이 영화는 1편의 그 감성을 재현하는데 실패한 영화입니다. 나름 전작의 단점을 보완하고 후속작을 이어가려는 노력을 보였지만 퍼시픽 림1에서 열광했던 그 카타르시스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
소녀전선. 훈련전날
By 이젤론의 창고지기 | 2020년 10월 21일 |
출처 : 아니 왜 부사장님만 괴롭히는데요! 네!!! 닝겐치고는 ㅓㅜㅑ 인데! 노처녀라고 놀리는건가효!! 덤 ....도시락은 린정합니다.
고스트 앤 다크니스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6월 11일 |
죠스와 프레데터는 괴물같은 존재와의 사투를 다루고 있지만 방향이 다릅니다. 죠스는 끝까지 버텨내어 괴물을 잡는다면, 프레데터는 괴물도 가지고 있을 맹점을 이용해 괴물을 잡습니다. [고스트 앤 다크니스]는 아프리카 땅바닥에서 일어나는 [죠스]와 같은 영화입니다. 괴물과의 사투가 지나치게 인간의 근성으로 처리된다는 사실에 부족함을 느꼈지만, 안전한 곳과 안전치 않은 곳의 구분을 명확하게 나눠서 안전치 않은 곳에 있을 때의 불안감과 안전한 곳에 있을 때의 안정감의 대비로 긴장감의 완급조절을 살려낸 것이 장점입니다. 나중에는 안전한 곳도 안전한 곳이 아니었다는 설정을 붙여 지반을 잃은 듯한 불안감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이 기법은 중반 텐트씬부터 느낄 수 있습니다. 식인사자가 안전할 것 같던 텐트에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