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스트버스터즈, 난 재밌었다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6년 8월 28일 |
![2016 고스트버스터즈, 난 재밌었다](https://img.zoomtrend.com/2016/08/28/c0017601_57c2a0b4cf460.jpg)
당연히(!?) 스포일러 포함입니다. 영화 관람 전이신 분은 피하시길. ........뭐 이 영화가 스포일러가 중요한 영화는 아닙니다만. 1. 페미니즘이라기보다는 그냥 세상만사의 미러링이랄까. 그냥 여기서의 페미니즘은 공기와도 같습니다. 넹. 2. 거기에 남자여야할 이유가 없듯이 거기에 여자여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3. 원래 고스트버스터즈 팬이라면 정말 반가운 까메오와 구성. 4. 음악 좋았습니다 굿굿굿. 5. 햄식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백치미남비섴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적절한 분량이었어요. 투떰즈업. 6. 이 영화는 모든 것의 미러링이라 루저와 루저의 싸움도 미러링. 단, 그대가 마음을 열고 친구를 찾았느냐 못찾았느냐의 문제. 7. 저쪽이 루저라면 이쪽도 루
끝내주는 테마 모음집 VOL.1 (객관성 담보 불가)
By DID U MISS ME ? | 2017년 11월 3일 |
![끝내주는 테마 모음집 VOL.1 (객관성 담보 불가)](https://img.zoomtrend.com/2017/11/03/c0225259_59fc5dd29c191.gif)
며칠 전에 <스코어 - 영화 음악의 모든 것>을 극장에서 보기도 했고, 최근 본 또다른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의 메인 테마송으로 컴필레이션된 레드 제플린의 'immigrant song'을 반복해서 듣고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영화에서 음악이 빠지면 본래 파괴력의 50%쯤이 반감된다고 믿는 게 바로 나다. 그래서 가열차게 라고 쓰고 대충이라 읽는다 준비해본 내가 좋아하는 끝내주는 영화 테마 모음집 VOL. 1. 말그대로 객관성 담보 불가인만큼 개인의 취향으로 꼽은 곡들이라 너무 내 취향일 수도 있으나, 따지고 보면 다 유명한 명곡들 위주기도 하여서 극단적인 호불호는 없을 것 같다. 1.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 main theme) 많은 곡들
매트릭스 vs 스파이더맨 vs 고스트버스터즈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1년 12월 23일 |
요즘 그런 분위기인건지 그저 타이밍이 그랬을 뿐인지 코로나 때문에 밀리다보니 그랬는지 어쨌거나 이번 달에만 할리우드 전성기의 굵직한 이름의 속편이 셋이나 나오게 되었네? 하나는 딱히 팬이 아니어서, 하나는 비슷한 것들에 학을 떼서, 하나는 처음부터 기대가 없어서 셋 다 구태여 극장에서 보고싶은 영화는 아니었구만... 언제나처럼 결국 보긴 다 봤다는거. 가급적 자제하긴 했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은 일부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건 감안하라구. 개봉 순서대로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afterlife에서 rise로 바뀐 부제때문에 시작부터 감점! 구도의 전복? 변화?를 시도했다가 대차게 망한 폴 페이그의 2016년판은 족보에서 파버리고 원전을 만든 아이반 라이트먼의 아들 제이슨 라이트먼 아래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By DID U MISS ME ? | 2021년 12월 8일 |
재밌게 본 건 팩트다. 근데 아껴야 될 때는 안 아끼고, 정작 안 아껴야 될 때는 아낀 팬 무비. 스포일러 라이즈! 오리지널 시리즈의 감독이자 2016년 리부트 버전의 제작자이기도 했던 이반 라이트만. 이번에도 그가 제작자로 참여했다. 그리고 영화외적으로 정말 멋진 지점은, 그의 친아들인 제이슨 라이트만이 이번작의 감독을 맡았다는 것. 어떻게 보아도 참 낭만적인 계승 아닌가? 아버지가 이룩해둔 유산을 아들이 이어받아 가꿔나간다는 전개라니. 다행히 제이슨 라이트만의 기존 필모그래피 역시 훌륭한 편이었으니, 여러모로 꽤 적절하고 멋진 감독 선임 아니었나 싶다. 어떻게 보면 자식이 부모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아니겠어? 가업을 이어받는다는 것 그 이상의 의미일테니. 인터뷰 보면 제이슨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