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옥새를 찾아서 (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5월 18일 |
[웹소설] 적인왕 - ESOSUL 독점 연재 1991년에 구운몽(nineksj) 유저가 만든 롤플레잉 게임. 내용은 아사달국의 건국자 태조왕이 용을 새겨 넣은 두 조각의 물건으로 이루어진 옥새를 만들어 나라를 다스릴 후손에게 남겨 주었는데, 태조의 12대 손인 현왕이 선정을 베풀지 못해 옥새가 광채를 잃고 나라가 기울어져 국경 북쪽의 오랑캐에게 멸망당해 노예 생활을 하기에 이르자 언젠가 옥새가 다시 빛을 발할 때를 위해 오랑캐의 손에 닿지 않은 곳에 숨기고, 그로부터 약 200년의 시간이 지난 뒤 심왕이 아사달인을 단결시켜 오랑캐를 몰아냈지만 새 시대의 개막을 눈앞에 두고 옥새가 없어 근심에 빠지자, 아사달인인 주인공이 왕을 향한 충심과 나라를 위한 애국의 마음을 가지고 옥새를 찾
파이널판타지6(199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10월 9일 |
1994년에 스퀘어에서 슈퍼패미콤용으로 만든 롤플레잉 게임.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슈퍼패미콤용으로 나온 시리즈로선 마지막 작품이면서 그 당시로선 16비트의 한계에 가까운 24메가의 대용량을 자랑했다. 기존 시리즈인 1~5탄까지 디렉터로 참가한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프로듀서일을 맡고 키타세 요시노리가 새롭게 디렉터가 됐다. 내용은 1000년 전 마도대전이 벌어져 마법의 힘이 사라진 세계에서 환수를 마석으로 바꾸어 마력을 뽑아내고 기계의 힘을 더해서 세계를 정복하려는 가스트라 제국 소속이었던 티나가 우여곡절 끝에 저항군 리터너와 들어가면서 제국군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보면 제국군과 저항군의 대결 구도와 초기 동료인 빅스, 웻지의 이
백영웅전을 기다리며, 되짚는 한국 올드 게이머의 20세기 JRPG 라이프 스토리 2부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5월 8일 |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국내 PC 게임 시장은 콘솔 게임 시장과 다르게 활성화되어 있었고. 미국에서 발매한 게임을 영문판 그대로 수입해 박스 패키지와 매뉴얼 정도만 한글화하는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매우 다양한 게임이 발매됐었다. 앞서 1부에서 언급한 세계 3대 RPG인 울티마, 위저드리, 마이트 앤 매직이 PC 게임인 만큼. 서양식 RPG 게임의 본진이 PC 쪽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JRPG는 보기 드문 장르였다. 일본 PC 시장에서도 JRPG는 활발하게 나왔지만 그게 일본 NEC에서 발매한 NEC PC-8801, 9801용으로 나온 게임들이라서 당시 한국에 보급된 IBM-PC에 호환되지 않지 않아 컨버팅이 필요해서서 그런 것도 있다. 1987년에 일본 팔콤에서 만든 JRP
[WIN98] 붉은매 (199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5월 5일 |
1993년에 소주완 작가가 글, 지상월 작가가 그림을 맡아 소년 챔프에서 연재됐던 동명의 무협 만화를 원작으로 삼아서, 1998년에 ST 엔터테인먼트에서 윈도우 98용으로 만든 롤플레잉 게임. ST 엔터테인먼트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1994)’를 발매한 ‘소프트라이’가 사명을 바꾼 곳이고, 이 작품을 끝으로 사라졌다. 내용은 동백꽃단에 소속되어 있던 정천, 묵룡 형제가 모함을 받고 마을에서 쫓겨나던 중, 화룡과 추룡의 추격을 받아 묵룡의 희생으로 정천 혼자 탈출에 성공한 뒤. 형의 복수를 위해 무공을 배워 강해지려고 중원 무림을 돌아다니는 이야기다. 게임 조작 키는 키보드 화살표 방향키 상하좌우 이동, SPACE BAR(필드 맵에서 지도 켜기), ESC키(메뉴창 열기), 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