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가 중국에서 개봉을 못 하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9월 21일 |
아무래도 북미 제목이 "크리스토퍼 로빈" 이다 보니 솔직히 국내에서는 곰돌이 푸 영화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곰돌이 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중 하나가 크리스토퍼 로빈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는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아무튼간에, 국내에서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라는 의외로 따뜻한 제목으로 개명 되었습니다. 사실 예고편에서 푸의 모습을 가지고 푸나벨 이라고 놀릴 정도로 기괴한 모습이 좀 눈에 띈 것을 생각 해보면 오히려 괜찮은 제목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영화는 중국에서는 개봉을 못 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공식 발표로는 내국 영화 쿼터로 인한 사유라고 했다더군요. 하지만 현재 이야기 되는 것은 시진핑 희화
월드워 Z - 즐겁게 볼 수 있는 좀비 블록버스터의 시대?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6월 23일 |
오랜만에 세 편이 잡히고 있는 주간입니다. (물론 지금 이 오프닝을 쓰고 있는 현재 입니다. 이후 바뀌기도 하죠.) 이번주의 매력이라고 한다면, 블록버스터 영화 하나에, 하나는 공포영화고, 나머지 하나는 코미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구도가 흔치 않은 이유가, 지금이 여름 시즌이기 때문에 저 코미디 영화는 떨려 나갈 확률이 상당히 커서 말이죠.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빈틈을 노리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좀비 영화는 앞으로는 어디로 갈 것인가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좀비 영화는 장르라고 할 수는 없죠. 말 그대로 좀비라는 소재를 가지고 영화의 방향을 설정 하는 셈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좀비만큼은 아직까지는 다른 장르로의 이관이 그렇게
구울 - 아무것도 제대로 못 하는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7월 20일 |
드디어 영화제 기간입니다. 솔직히 이번 영화제는 영화를 그닥 많이 보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일곱편에 달하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이번에는 심야상영에 땡기는 영화들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고 말입니다. 보통 심야상엉이 제가 원하는 영화들이 넘치는 관계로 그 영화들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손을 댈 영화라고는 몇 편 걸리는 것이 없어서 말입니다. 결국에는 그냥 몇몇 영화만 보기로 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 제자 기대를 하게 된 이유는 감독 때문은 아닙니다. 감독에 관해서 제가 아는 부분은 거의 없는 상황인데, 심지어 국내에 알려진 몇 작품의 경우에는 단역이나 조연으로 출연한 작품이 주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스 에이지 : 스크랫 이야기"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4월 2일 |
솔직히 저는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는 4편에서 정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1편은 나름대로 묘한 재미가 있었고, 2편은 정신이 나간 듯한 맛, 3편은 그 속에서 더더욱 강렬한 맛이 있어 좋아했었는데, 정작 4편은 어딘가 길을 못 찾았다는 생각이 들어버린 것이죠. 사실 그래서 이 시리즈가 더 안 나올 거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극장 개봉용은 하나가 더 나왔고 또 다른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온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도토리 중독 다람쥐 관련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네요. 물론 단편이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재미있어 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