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내부자들 (Inside Men, 2015)
By Secondming's guilty pleasure & etc | 2015년 12월 1일 |
#1 명동 CGV #2주변에도 재밌다길래 보러갔는데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님.욕이 너무 많이 나오고 너무 잔인하고 너무 야함.특히 성접대 장면은 원래 웹툰 작가가 묘사해놓은 부분인지 아니면 영화측에서 만든 장면인지 정말 참신하게 변태스러웠고 매우 불편하고 약간은 소름 돋는 불쾌함을 느꼈음. #3비슷하거나 같은 느낌의 장면이 반복되서 3시간은 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130분.확실히 내 취향은 아니었다보다. #4이병헌은 사생활에 관한 보도를 본 이후로 정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눈빛은 엄청나다.전신샷을 잡으면 비율이 안타깝지만 상체만 잡는 샷, 특히 얼굴 클로즈업을 했을 때 눈빛은 압도적.사람은 까도 연기는 까면 안될 것 같다. 정말 엄청난 능력. #5반면에 조승우는 왠지 사투리가 어색했다.저러다가 서
내부자들 - 심장과 머리의 에너지가 결합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1월 4일 |
이 영화에 관해서 처음 들었을 때는 정말 만들어 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먼저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배우 명단도 그렇고, 영화가 담고 있는 이야기도 그렇고 생각 이상으로 이 영화가 잘 해낼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미묘한 영화들이 너무 많다 보니 이 영화에 관해서 나름 보상 심리가 들어갔다고나 할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이자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은 이 영화가 윤태호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일단 윤태호 작가의 작품중 현재 영상화를 한 것은 윤태호 작가 작품의 거의 전부죠. 일단 이끼가 강우석
지.아이.조 2 (2013) - (IMAX 3D)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3년 4월 2일 |
서울 왕십리 CGV IMAX 3D 로 보고 왔습니다. 월요일 오후 7시15분 시간이었는데 사람이 의외로 없었음.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 하여간 이때문에 뒷자리 좋은 자리에서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영화가 작년에 개봉하려다가 후반 부 작업으로 올해 개봉한 걸로 알고 있는데 3D 부분 작업을 추가로 공을 들였는데 3D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등장인물 클로즈업씬에서조차 얼굴 굴곡의 입체감이 느껴질 정도. 다만 이런 액션 영화는 긴박하게 움직이는 씬이 많아서 영화 프레임이 못따라가주는데다가 3D 입체로 봐야하니 좀 어지러운 감이 있습니다. 나중에 블루레이로 나오면 괜찮을듯싶지만요. 전체적으로 영화는 재밌었습니다 특히나 기승전까지는 흠
내부자들 (2015) / 우민호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5년 11월 30일 |
출처: 다음 영화 유력 대선 후보 장필우(이경영)가 대기업 미래자동차 회장의 뒷돈 지원으로 승승장구하고 그 뒤를 유력신문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가 보조하는 부패 커넥션을 노린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한 명은 부패 커넥션에 기생하다 배신 당해 불구가 된 깡패 안상구(이병헌)고 다른 하나는 출세를 위해 큰 건을 노리고 있는 검사 우장훈(조승우)이라 목적 자체가 정의롭지는 않다. 엄청나게 크고 더러운 악을 없애기 위해 좀 덜한 악과 그나마 인정해 줄만한 욕망의 대결로 풀어나간 영화. 원작의 인물을 빌려왔지만 장르적인 각색 과정에서 악의 구조는 더 선명하게 바꾸어 놓았고, 주인공 일행은 전형적인 구도로 조정했다. 원작의 시의성이나 풍자는 사라진 대신 명쾌한 장르물로 변해 통쾌한 복수와 단죄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