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과 웬디"의 후크 선장 역할 이야기가 나왔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9월 22일 |
이미 디즈니는 실사 영화에 관해서 정말 가열차게 돌리고 있습니다. 나름 좋은 결과도 몇 번 내기는 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죠. 당장에 라이온킹을 보고 있으면, 자연 다큐멘터리에 억지로 대사 붙여 놨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만, 역으로 알라딘은 꽤 흥겨운 영화가 되었습니다. 감독 탄다고 말 하기에도 미묘한게, 라이온 킹을 맡았던 양반은 그 이전에 정글북으로 의외로 좋은 결과를 내는 데에 성공을 거뒀죠. 그냥 제작자의 입김이 더 센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간에, 피터팬 실사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런 저런 배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후크 선장 역할 이야기도 나와야죠. 그게 좀 놀라운데, 주드 로 입니다. 후크 선장이 외모로 웬디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8월 25일 |
CGV 강변에서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The Spy Who Dumped Me)를 관람했다. 여성감독 수잔나 포겔(Susanna Fogel)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일반적으로 첩보영화에는 액션이 필수불가결이다 보니 남자가 주인공인 경우가 많으나 이 영화는 여자가 주인공이다. 게다가 스파이의 여자친구라는 독특한 설정이다. 영화는 화끈한 액션으로 시작된다. 홀로 다수의 적에게 쫓기고 있는 한 사내가 추격자들을 따돌리고 위기에서 탈출하는 과정이 박력 넘치고 시원하게 그려진다. 우수한 능력의 이 스파이가 바로 주인공의 남자친구다. 밀라 쿠니스(Mila Kunis. 1983-)가 연기하는 오드리(Audrey)와 케이트 맥키넌(Kate McKinnon. 1984-)이 연기하는 모건(Morgan)은 절
신과 함께 - 죄와 벌
By DID U MISS ME ? | 2017년 12월 27일 |
원작은 읽지 않았다. 스포와 함께. 사실 난 이런 점철된 느낌의 CG 영화 의외로 좋아한다. 근데 뭔가 대놓고 좋아한다고 말하기엔 쑥스러움. 나만의 길티 플레져랄까. 때문에 원작 팬들과 영화 팬들도 혀를 내두르며 까내리기 바빴던 티저 예고편 때도 생각보다 괜찮지 않나 하며 관망중이였는데... 실제로 영화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빼어나진 않다. 걸작은 더더욱 아니고, 그나마 수작도 못 된다. 허나 이 정도면 최소한 평작으로써 안타는 치지 않았나 하는 마음이다. 거짓말 안 하고,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 첫번째 쇼트인가 두번째 쇼트에서 주인공이 죽는 영화. 물론 이승에선 죽었지만 영화의 배경 대부분이 저승인지라 영혼(?) 비스무리한 상태로 계속 등장한다. 대신 이 주인공 첫 등장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5월 29일 |
이 시리즈는 정말 갈 데 까지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이클 베이가 "이 작품 외에도 14편이 더 준비중이다" 라는 발언과 함께, "더 이상 트랜스포머는 맡고 싶지 않지만 스핀오프 한 편 정도는 하고 싶다" 라고 발언을 했습니다. 대부분 반응이 이럴줄 알았다는 쪽이기는 하죠. 아무튼간에, 횡장히 흥행이 좋은 시리즈이다 보니 제작사 쪽에서는 그냥 묵히고 있는 것 보다는 뭐라도 하나 더 내는 쪽이 더 이익이기는 하죠. 하지만, 그래도 영 정이 안 가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냥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