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OSAKA] ⓚ 녹차 키캣을 사러 신사이바시 키캣매장에 가자!
By 긴린코 호수.. | 2014년 2월 10일 |
키노사키 온천에서 또다시 3시간여를 거쳐 다시 오사카로 옵니다. 장장 6시간의 기차여행에 피곤함도 뒤로하고 오늘은 갈 곳이 있습니다. 바로 다름아닌 녹차 키캣을 사러 가야한 거죠. 음.. 원래 예정엔 없었는데요. 회사 후배가 사달라고 해서요. 키캣 매장은 전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놨지요~ ㅎㅎ 위치는 신사이바시 상점가에서 혼마치 방면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맥도날드 못미쳐서 왼편에 있습니다. (구글지도로 바로 가기/신사이바시역->키캣매장) 대략적인 지도이니까, 키캣 매장 찾으시는 분들! 참고하세요~녹차키캣이 왜 유명한지 몰랐는데요. 이게 지역한정 에디션이라고 하더라고요~ 여튼 가격은 5개들이가 368엔 / 12개들이가 840엔 입니다. 근데 요런 키캣 모아서 소셜에서 팔았던 것 같은데요. 거의 2.
F1 2020 벨기에 GP 결승
By eggry.lab | 2020년 8월 31일 |
평소라면 즐거움이 넘쳐야 할 벨기에 GP지만, 관객도 없고, 추월도 없고, 재미도 없고... 거의 경기 중 유의미한 이벤트라곤 지오비나찌와 러셀의 사고 정도 뿐이었네요. 아니면 출발도 못 한 사인츠라거나. 이전 경기들과 달리 메르세데스 원투는 전혀 위협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맥스도 보타스를 잡을 수는 없었네요. 톱3는 사실 뻔한데, 그 밑으로는 리카도와 오콘이 르노로 각각 4,5위를 기록한 게 눈에 띕니다. 작년부터 르노는 로우드래그 서킷에서 강점을 보였는데 스파도 거기에 해당된다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르노 파워유닛이 좋아서는 아닐테고, 에어로가 로우드래그 성향인 듯 합니다. 2014년 이후 한동안 윌리엄스가 그랬던 것 같은? 물론 맥라렌의 노리스가 10위권 안에서 유일하게 유의미한
피치 항공을 탈 때 자체적으로 기내식 조달하는 법.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3년 1월 29일 |
피치 항공을 흔히 피치 버스라고도 부르는데, 실제로 캐치프레이즈가 '기차 여행처럼 즐기는 비행기 여행'입니다. 무슨소리인가 하면 기차에선 밥을 안 주듯, 피치 항공은 기내식이 나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LCC(Low Cost Carrier)저가 항공사에선 흔히 있는 일로 전에 세부 퍼시픽을 탔을 때도 기내식을 사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피치항공에서 판매하는 기내식은 다음과 같습니다.(클릭하면 커집니다.)딱 신간센이 생각나는 가격입니다. 좀 비싸죠...옆좌석에서 시킨 도시락을 보니 에키벤을 생각하면 가격은 비슷하고 볼륨감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한국의 소규모 항공사도 기내식을 주긴하지만, 기본적으로 일본노선은 차가운 기내식이라 단촐하기 마련입니다. 소규모 항공사의 경우에는 삼각김밥 하나 안주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칸사이여행18. #4 나라, Dinner@겐지
By Dulcet | 2019년 4월 7일 |
잠시 실패의 슬픔을 묻어두고 나라에 왔다. 사슴보러 왔지요! 우선 역 앞에서 만나기로 한 친구를 기다리면서 근처 상가를 구경했다. 얘들 왜 안오니. 약속시간보다 한 40분 늦게 도착함 (..) 이렇게 일정이 또 틀어지..는... 안돼! 느긋하게 점심을 먹는대신 후다닥 사슴을 보기로 하고 열심히 걸어갔다. 역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에 공원이 있었다. 여기도 사람 바글바글. 물고 때리고.. 안하는게 뭐니.. 전에 나라에 와봤던 친구가 얘들 완전 양애취라고 했는데 정말 그런듯 하다. 그치만 너무 예뻐. 어머어머. 우리가 다녔던 대학원 근처에도 사슴이 엄청 많았는데. 하 다 추억이다. 그때는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