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고] 미련한 이에게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8월 2일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팬으로서 너무 좋았던 영화 한동안 가족영화는 안하신다던데 그래서일까 미련한 남자의 끝을 제대로 보여주네요. 다른 의미의 호우시절을 보는 듯한... 본인이 실제로 살았던 동네에서 촬영했다는데 정말 로망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부럽던~ 소소한 가족물이지만 유머도 많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추천하는 작품이네요. 이 꿈이 그 꿈은 아닌 것 같지만...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시어머니가 가까운 사이 손을 내놓은 아베 히로시와 손을 올려놓은 마키 요코 분명히 한국이었으면 해피엔딩의 늬앙스를 풍겼을텐데 싶더란~ 보면서 그래도 바랐지만.... 꿈이든 사람이든 미련만 가득한 사람으로서 어떻게든
프레임암즈걸 9화 - 사실 다 꿈이었습니다.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7년 5월 29일 |
프암걸들도 전부 다 사람이었던 것이었던 겁니다? 프암걸 9화 전반부의 내용은 아오의 감기 투병기. 유행 독감에 걸려서 휴일에 드러누웠는데, 문제는 프암걸들은 감정과 고통을 느끼며 인간 뺨치는 인공지능을 지녔지만 결국은 몸이 플라스틱이라서 '질병'이라는 것에 대해 전혀 이해를 못하는 것. 덕분에 아오에게 증상을 물어보고는, ● 열이 나고 추워 →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아냐? ● 몸 마디가 쑤셔 → 관절 뽑아서 윤활유 뿌릴래? ● 머리 아파 → 머리가 나쁜 거겠지. ● 콧물, 기침이 나와 → 코와 목을 퍼티로 막자 등등 복창 터지는 소리만 하며 그래도 나름 생각을 해서 치료법이랍시고 오골계 생달걀을 먹이거나 상어지느러미, 자라통조림
어느 가족 - ‘진짜보다 나은 가짜, 진실 가득한 허위’가 던지는 질문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7월 30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둑 가족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원안, 각본, 편집, 연출을 맡은 ‘어느 가족’은 원제 ‘도둑 가족(万引き家族)’이 의미하듯 절도 등 좀도둑질을 통해 연명하는 도쿄 시내의 유사 가족을 묘사합니다. 주인공 시바타 오사무(릴리 프랭키 분)는 건설 현장의 일용직 노동자이지만 근무 도중 부상을 당한 뒤 산재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오사무의 아내 노부요(안도 사쿠라 분)는 세탁 회사에 재직하지만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해고됩니다. 오사무와 노부요는 함께 사는 노파 하츠에(키키 키린 분)의 연금에 의존합니다. 하츠에가 아끼는 아키(마츠오카 마유 분)는 유흥업소에서 근무합니다. 오사무는 아들 쇼타(조 카이리 분)와 슈퍼마켓에서 절도를 하고 귀가하던 중
[주목 드라마 소개]'고잉 마이 홈', 아베, 야마구치, 미야자키 등으로 그리는 현대판 홈 드라마
By 4ever-ing | 2012년 10월 11일 |
아베 히로시 주연의 연속 드라마 '고잉 마이 홈'(간사이 테레비·후지TV 계,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이 9일 시작했다. 아베 외에도 약 16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야마구치 토모코, 약 10년 만에 민방 지상파 방송의 연속 드라마에 출연하는 미야자키 아오이, 니시다 토시유키 등 호화 캐스트가 모여, 이번이 연속 드라마 첫 도전이 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전편의 각본과 연출을 다룬 현대판 홈 드라마다. 항상 어딘가 있을 곳이 없다고 느끼면서 나름대로 행복한 인생을 보내고 있었던, 아베가 연기하는 45세의 샐러리맨 츠보이 료타가, 사이가 나빴던 부친이 고향인 나가노에서 쓰러져 버린 것을 계기로 나가노로 향한다. 그곳에서 부친이 전설의 작은 생물 '쿠나'를 찾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