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2월 9일 |
사실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을 사게 되었네요;;; 2디스크판 입니다. 다만 서플먼트 기록은 정말 허술합니다. 2디스크에 대한 내용은 아예 적혀 있지 않더라구요. 왼쪽이 본편, 오른쪽이 서플먼트 입니다. 속지도 있더군요. 이 뒷면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속지는 한 페이지인데, 의외로 내용은 잘 나왔습니다. 이 영화를 결국 손에 넣게 되었네요.
사바하 보고 왔습니다 (강남 CGV)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9년 2월 28일 |
갠적인 감상입니다. 검은사제들 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밀교에 관한 이야기인데 추리적인 요소가 상당합니다. 거의 끝까지.. 주인공 이정재는 검은사제들과는 달리 사건을 해결하는 입장이 아닌 관찰자 입장입니다 물론 추리로서 사건의 진실을 페헤치기는 하지만 검은사제들의 박소담역과 비견될만한 소녀의, 비중이랄까 감상은 검은사제들보다 좋았습니다 다음 사이트 기준으로 출연자에 이름이 안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즉 영화를 보시려면 굳이 찾지 말고 가서 보길 권장 진선규는 극한직업에 이어 출연하는데 딱 맞는 역할로 나옵니다. 극을 부드럽게 살포시 웃게 만들어주는 구실을 합니다. 정진영은 형사로 나옵니다. 비중이 의
"질식:어느 섹스중독자의 초상"의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1월 21일 |
솔직히 이건 정말 아무 생각 없이 구매한 케이스 입니다. 척 팔라닉 원작이라고 해서 산거죠. 참고로 최근에는 다시 초크로 국내 제목이 다시 바뀐 듯 합니다. 디자인부터 심상치 않은 편입니다. 서플먼트가 의외로 상당히 풍부한 편입니다. 좀 놀랐죠. 디스크 이미지는 아쉽게도 표지 재탕입니다. 내부 이미지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다만, 없는 것보다는 낫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평가가 그렇게 좋지 않기는 합니다. 보고서 다시 내던질 수도 있는 작품이죠.
영화. 군도, 강동원이 돌아왔다.
By sweetrain | 2014년 7월 28일 |
군도. 이 영화를 보러 가면서 웰메이드 액션활극, 감동이 있는 비극적 시대물 같은 것을 기대했다면 안 될 말씀이다. 아무런 배경 지식 없이 갔었다 해도 초장부터 흘러 나오는 이건 뭐야 싶은 나레이션과 익숙한 웨스턴 무비 스타일의 BGM을 듣는 순간 확 B급 무비의 스멜이 느껴질거다. 문제는 타란티노의 장고에서는 디카프리오가 아름답지도 연민이 가지도 않았지만 군도에서는 디카프리오보다 더 악랄하다면 악랄한 강동원의 아름다움 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다는 사실. 18세의 돌덩이 같은 돌무치라는 하정우의 캐릭터, 서부의 황야처럼 흙먼지 날리며 달리던 기마씬, 남녀탐구생활을 떠올리게 하는 여성 나레이션, 상투를 자르는 장면 등 B급이 되고자 하는 노력은 가상하였으나 강동원-화적떼의 밸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