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족 - ‘진짜보다 나은 가짜, 진실 가득한 허위’가 던지는 질문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7월 30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둑 가족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원안, 각본, 편집, 연출을 맡은 ‘어느 가족’은 원제 ‘도둑 가족(万引き家族)’이 의미하듯 절도 등 좀도둑질을 통해 연명하는 도쿄 시내의 유사 가족을 묘사합니다. 주인공 시바타 오사무(릴리 프랭키 분)는 건설 현장의 일용직 노동자이지만 근무 도중 부상을 당한 뒤 산재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오사무의 아내 노부요(안도 사쿠라 분)는 세탁 회사에 재직하지만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해고됩니다. 오사무와 노부요는 함께 사는 노파 하츠에(키키 키린 분)의 연금에 의존합니다. 하츠에가 아끼는 아키(마츠오카 마유 분)는 유흥업소에서 근무합니다. 오사무는 아들 쇼타(조 카이리 분)와 슈퍼마켓에서 절도를 하고 귀가하던 중
바쿠만, 영화 특보 영상이 공개로 마시로와 아키토가 펜을 놀리다! 내레이션은 타나카 마유미
By 4ever-ing | 2015년 5월 23일 |
배우 사토 타케루와 카미키 류노스케가 더블 주연하는 영화 '바쿠만'(오오네 히토시 감독, 10월 3일 개봉)의 특보 영상이 공개됐다. 두 소년이 만화가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인기 만화의 실사 영화화로 특보 영상에서는 사토가 연기하는 그림을 잘그리는 고교생 마시로 모리타카와 카미키가 연기하는 수재로 만화 원작 작가 지망생인 타카기 아키토가 만화를 그리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내레이션은 인기 애니메이션 'ONE PIECE'(원피스)에서 루피를 연기하고 있는 성우 타나카 마유미가 담당하고있다. '바쿠만'은 영화화도 되어 히트한 만화 'DEATH NOTE'(데스 노트)에서 콤비를 이룬 원작·오오바 츠구미, 작화·오오바타 타케시의 만화가 원작. 주간소년점프(슈에이 샤)에서 2008~2012년에
2023년 외국 영화 BEST 10
By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 2024년 3월 3일 |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6년 8월 1일 |
7월의 마지막 주말에 씨네큐브에서 일본영화 태풍이 지나가고를 관람했다. 코레에다 히로카즈(是枝裕和) 감독이 연출, 각본을 담당했고 큰 키로 유명한 일본남자배우 아베 히로시(阿部寛)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고 일본에선 올해 5월 하순에 개봉했다. 영화 원제는 바다보다 더 깊이(海よりもまだ深く)이고 일본에서도 활동했던 대만의 국민가수 등려군이 부른 노래에 나오는 가사의 한 구절을 제목으로 차용했다고 한다. 씨네큐브가 있는 건물 앞에는 망치질을 하는 사람 모양의 조형물 해머링맨이 유명하다. 티켓팅 후 영화 상영까지 시간이 남았기에 길 건너편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중인 불도저 시장 김현옥전을 관람했다. 코레에다 감독은 며칠 전 내한했다고 한다. 지하 2층에 위치한 극장 로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