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11]vs롯데, 아니 이게 꿈인가 생신가
By 안경쓴 인구중 한명인 후유키의 이글루스 | 2012년 9월 12일 |
오랜만에 야구 좀 봤습니다. 전역 후 정말 처음 보는 야구라 (전역 후 입니다..) 고기를 먹으면서 봤는데. 헐 이용찬 완봉승이라니... 내가 살다 살다 완봉승을 보내........ 어이쿠야.. 9회 3루쪽으로 굴러가는 볼 처리 후 넘어진 이용찬을 보고나서 " 아 쉣 , 뭔가 좀 불안하다... " 했는데, 이후 바로 안타............ " 어이쿠 저거 슬라이딩으로 못잡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바로 못잡는 임재철 선수. 바로 뒤에 있던 이종욱 선수가 정말 백업을 잘했습니다. 이후 바로 볼넷... " 아 슈바... 간만에 이 떨림... ." 진짜 간만에 승부의 떨림을 느끼곤 홍성흔 선수와의 승부. 딱 맞는것을 보고 " 얏호!! " 이용찬 선수, 개인 탈삼진 11
일생일대의 콩 쟁탈전 개막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3년 10월 25일 |
두산 먼저 웃은 KS 삼성 '첫판 패배=준우승 징크스' 깰까 두산도 먼저 이기면 준우승이란 징크스가 있으니......... 실은 이건 모두 트로피 쟁탈을 빙자한 콩 쟁탈전인 거시다! 저리 비켜! 이 콩은 내 꺼야! 우걱우걱 /ㅁ/!!! 과연 크보동 굴지의 콩믈리에 레오는 이번 콩을 먹을 수 있을 거신가! ㅇ>-< 아니면 곰돌이가 다시 신예 콩믈레이의 길을 걸을 거신가! ㅇ<-< 여튼 어제 치킨을 한 입 뜯자마자 현수가 호무란을 날리고 치킨을 다 먹으니 아스정이 장작을 쌓던 걸 보면 아무래도 전 남은 경기 내내 치킨을 뜯어야하나 봅니다? d?ㅂ?b
이용찬의 WBC 참가 건에 대해서,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11월 15일 |
"이용찬, 국가대표로 뽑힐 매력을 더 키워라" - 스포츠 서울 기사 제목이기도 하지만, 저건 두산 감독 김진욱 감독의 말이기도 합니다. 격려 차원이지만 사실 뼈아픈 지적이기도 하지요. 국제대회는 단기전 특성상, 선발 되는 기준에 실력 외에 경험이라는 요소가 많이 반영됩니다. 그리고 그 두가지 를 거치고 나면 마지막으로 한 가지더, 절대적이진 않지만 꽤 중요한 요소가 있지요. 특히나 투수에게는 말이지요. 바로 상대할 외국인 타자들에게 얼마나 생소하게 보일것인가 입니다..(....) 이용찬의 경우, 한때는 직구만 가지고 먹고 살 정도로 좋은 볼끝을 가진 선수였지만, 중간에서 노예질좀 당하다, 마무리 같다가 살짝 멘붕하기도 하고, 우여곡절 끝에 올해는 선발진의 한 축으로
야구에서 배운 작은 지혜
By Mr.Simple | 2013년 7월 30일 |
(두산베어스투수-니퍼트) 1회부터 9회까지, 선발투수부터 마무리투수까지. 야구를 보고 배운 몇 가지. 선발투수는 보통 100여개의 공을 던지며 적으면 5회 많으면 7회정도까지 던진다. 그리고 중간계투가 2~3회. 마무리 투수가 1~2회정도를 커버하게 된다. 딱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선발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내 하루와 비교해 보았을 때, 아침에 일어난 그 순간부터 점심을 먹고 해가 떨어지기 전까지, 오후시간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NC다이노스투수-손민한) 단, 선발투수가 모두 7회까지 혹은 그 이상을 던져 완투승을 거두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5~6회정도에서 투구수 100여개를 채우고 내려오게 된다. 또는, 상대팀 타자들에게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고 초반 3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