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 비포 유
By 불멸자Immorter | 2016년 6월 13일 |
![[영화] 미 비포 유](https://img.zoomtrend.com/2016/06/13/a0055161_575eb39db0111.jpg)
로맨스 영화입니다. 남주인공이 참 잘생겼습니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안락사 소재를 제외하고는 좀 흔한 배드엔딩 로맨스 클리셰를 그대로 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윌이 루이자에게 준 줄무늬 스타킹이 좀 재밌었군요. 그 외에는 언터처블 : 1%의 우정이 생각이 계속 났습니다. 그리고 보다보니... 역시 이런 이야기가 나오려면... 돈이 있어야...쿨럭 후반에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의 애원에도 안락사를 결정하는데 전 사실 안락사를 찬성하고 본인 의지에 의한 안락사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지라 갑자기 주변 관객들이 훌쩍거리는 소리에 놀란... 아...여기서 울어야되는건가...! ㅋㅋ OST가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Ed Sheeran - Photograph 도
2016년 영화일기-8월(구르미그린달빛...)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8월 31일 |
![2016년 영화일기-8월(구르미그린달빛...)](https://img.zoomtrend.com/2016/08/31/c0070577_57c61d51bbbf4.jpg)
2016년 8월 해도해도 너무하다싶은 폭염이 며칠 전에 갑자기 서늘한 공기로 바뀌어 이제 좀 살겠다싶다(사실 이건 뭐야, 약간의 배신감마저...). 여전히 엄마 정기검진으로 병원 다니기와 장보고 삼시세끼 해먹고 있는 의욕 제로의 생활에 좀 심각할 정도로 더위로 인한 건강 문제가 이번달 내 발목을 잡았고, 굵직한 방학시즌 영화관람 말고 집에서도 열기 때문에 영화 보기가 진전이 없었다. 아무튼 9월에는 그나마 건강과 활력이 증진되어 정신적 피로가 좀 풀리기 바랄 뿐이다. (영화관 관람 * 4편, 집에서(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10편) <터널>/용산CGV-간만에 재밌게 본 한국영화 대작. 강력 추천! <인디펜던트 데이:리써전스>-굳이 왜 또 만들었는지... <브
북미 박스오피스 '도리를 찾아서' 인디펜던스 데이 격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6월 27일 |
![북미 박스오피스 '도리를 찾아서' 인디펜던스 데이 격파](https://img.zoomtrend.com/2016/06/27/a0015808_577092da56aab.jpg)
'도리를 찾아서'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5.8% 감소한 7323만 달러. 2주차다운 낙폭을 보였는데도 여전히 오프닝 스코어 기준으로도 굉장히 우수한 편에 속하는 수익이 나왔다는 사실이 덜덜... 관당 수익도 여전히 1만 7천달러가 넘고요; 북미 누적 수익은 2억 8655만 달러, 해외 1억 103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4억 달러에 달합니다. 제작비 2억 달러는 문제도 안될듯... 2위는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입니다. 20년만에 돌아온 속편입니다. 이 기획이 처음 발표됐을 때만 해도 농담하는 것 같았죠. 그런데 차근차근 진행되더니 결국 개봉이 눈앞까지 다가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1위로 데뷔했죠. 저도 보고 왔습니다. (감상 포스팅)
국내 박스오피스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6월 28일 |
![국내 박스오피스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 1위](https://img.zoomtrend.com/2016/06/28/a0015808_577233bd70d18.jpg)
20년만에 돌아온 속편,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92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0만명, 한주간 98만 6천명의 관객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86억 2천만원. 요즘 배급사들도 독점 이슈로 시끄러운 후라 좀 조심하는지 개봉하는 기대작들의 상영관 수가 상영횟수가 문제가 되지 않을 수준에 머무른다는 느낌이 듭니다. 1편은 당시에 미국뽕 한사발 거하게 들이켰고 윈도우 바이러스로 외계인 모선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엄청나게 두들겨맞았지만 그럼에도 꽤나 기념비적인 작품이었습니다. 이런 류의 액션 블록버스터 유행을 시작한 것이나 다름없는 작품이니까요.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 롤랜더 에머리히는 그 사이에 꾸준히 지구를 뒤집어 엎는 재난물을 찍으면서 다른건 몰라도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