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의 잣대로 다른 영화를 평가해보자(feat.페미니즘)
By 잡학다식의 바다 | 2017년 10월 3일 |
성인 여성 캐릭터가 거의 안 나온다고 징징징 한 번 듀나의 잣대로 망작과 명작을 구분해봤습니다 망작 쇼생크 탈출 죄수 영화라 여자 배우 사실상 안 나옴 나와도 슈퍼에서 일하는 대사 없는 종업원 같이 출연해도 존재감이 없는 정도 빠삐용 죄수 영화 2 그나마 조금이라도 비중 있게 나오는 여자 배우는 쓰레기로 묘사됨. 빼박 여혐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전쟁 영화라 성인 여자 사실상 안 나옴 풀 메탈 자켓 전쟁 영화 2 콰이강의 다리 전쟁 영화 3 중간에 윌리엄 홀덴이 탈출해서 병원 갔을 때 말고는 여자 안 나옴. 12명의 성난 사람들
어떤 영화평론가(?)가 스스로 보여주시는 트위터의 해악성
By Lair of the xian | 2016년 8월 30일 |
하나. 듀나의 말은 듀나의 말로 반박 가능하다. 둘. 지가 건드려도 되는 사람인지 아닌지 파악도 못 하고 찌른다. 끽해야 깃털 같은 명성 가지고 있으면 그것 가지고 자기 세상에서 날아다니지 왜 목숨을 깃털처럼 여기실까. 참 잘나셨어요. 풋. - The xian -
연애 클리셰 스터디 36 : 밥 차리는 여자
By 닥터엘 연애상담소 LUV_and_SEX | 2017년 3월 31일 |
: 본 칼럼에서는 다양한 텍스트들을 통해, 픽션이 보여주는 연애의 법칙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현실의 연애가 얼마나 다른지 차근차근 짚어봅니다. : 상처와 고통을 겪기 전에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을, 하나라도 얻어간다면 좋겠습니다. : 주의! 드라마 자체를 비판하기 위한 글은 아닙니다. 때문에 드라마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TEXT: [W], [또, 오해영], [운빨로맨스], [아이언맨], [함부로 애틋하게],[힘 쎈 여자 도봉순], [내일 그대와] 외 일일 드라마 대부분, 수많은 일드. 오늘은 식사 장면에서 드러나는 연애 클리셰를 찾아봅니다. 누가 끼니 걱정을 하고, 누가 밥을 차리고, 누가 밥을 먹고, 누가 무슨 말을 하고,
매드맥스: 마초와 페미의 협연
By 초우룡의 소굴 | 2015년 6월 7일 |
우선 아래 포스트를 봐 주시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어떻게 페미니즘 영화가 되었나 저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페미니즘 영화라는데 적극 찬성합니다. 그것도 지극히 완성도 높은. 완성도가 높다는 것은 단순히 영화가 재미있고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뜻이 아니라, 페미니즘 영화로서 가야 할 방향이 정곡을 찔렀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아시다시피, 매드 맥스 시리즈는 매우 마초적인 영화입니다. 이번 분노의 도로 역시 마찬가지로, 남자들이 열광하는 자동차 추격신과 거친 액션이 난무합니다. 인터넷에 나도는 수많은 평들 대부분이 남자들의 것 (최소한, 매우 남성적인 취향이라는 것)이라는 것도 이를 반증합니다. 이렇게 지극히 마초적인 장르에 페미니즘의 테마를 불어넣음으로서, 마초맨들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