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다이 어나더 데이 - 남북한 고증 엉망에 CG 의존도 높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2월 13일 |
※ 본 포스팅은 ‘007 다이 어나더 데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07 제임스 본드(피어스 브로스넌 분)는 북한에 잠입해 문단선 대령(윌 윤 리 분)과 접촉하지만 그의 부하 자오(릭 윤 분)에 정체가 탄로나 생포됩니다. 14개월 동안 감금되어 고문당한 제임스 본드는 자오와의 포로 교환을 통해 한국을 거쳐 홍콩으로 이송됩니다. 제임스 본드는 MI6 내부에 북한과 연결된 첩자의 존재를 의심합니다. So you lived to die another day ‘007 다이 어나더 데이’는 리 타마호리 감독이 연출한 20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입니다. 피어스 브로스넌의 4번째이자 마지막 제임스 본드 출연작이기도 합니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자신이 맡은 4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 중 유일하게 ‘
007 썬더볼 - 본격 해양-수중 블록버스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19일 |
※ 본 포스팅은 ‘007 썬버볼’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펙터는 나토의 폭격기로부터 2개의 핵폭탄을 탈취해 영국과 미국 정부를 협박합니다. 007 제임스 본드(숀 코네리 분)는 우연히 확인한 시체의 얼굴이 강탈된 폭격기 파일럿 프랑소와 더발(폴 스타시노 분)의 얼굴과 동일하다는 사실에 주목합니다. 본드는 프랑소와의 여동생 도미노(클라우딘 오제 분)를 만나기 위해 바하마의 나소로 향합니다. 압도적 물량 공세 ‘007 썬더볼’은 1965년 작으로 제임스 본드 시리즈 네 번째 영화입니다. ‘007 살인 번호’와 ‘007 위기일발’의 테렌스 영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습니다. 시리즈 세 번째 영화 ‘007 골드핑거’의 예산은 3백만 달러로 전편 ‘007 살인 번호’와 ‘007 위기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007 스카이폴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2년 10월 27일 |
마틴 캠벨의 심폐소생도 한 번이지 두 번 통할까 싶냐던 비웃음을 멋지게 날려버린 "카지노 로얄"이 무색하게 시리즈를 다시 진창에 처박아버린 마크 포스터의 "퀀텀 오브 솔러스" 이후 어느덧 4년. 스크린에서는 제이슨 본이, TV에서는 잭 바우어가, 그외 수많은 아류(?)들이 점령해버린 작금의 상황에서 이제 50살이나 먹어버린 제임스 본드가 찾아야할 길은 과연 무엇인가?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역할이 샘 멘데스에게 주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일단 환호했다. 이유인즉 그의 전작들을 돌아볼때 현 상황에서 007 시리즈에 가장 부족하다고 비판받는 부분, 즉 잘난 영국 한량의 뻔하디 뻔한 영웅담에 입체감과 드라마를 부여하는데는 확실하다고 여겼기 때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스카이폴(Skyfall), 2012.
By Minority Report | 2012년 10월 26일 |
Classic, as always. 액션과 드라마에 중점을 둔 007 시리즈의 신작이다. 늙어간다고 구박받는 제임스 본드의 노장투혼이 눈물겹다. 그리고 M의 역할도 컸다. 뭔가 스포일러가 가득한 내용을 말하고 싶지만... 감상만 말한다. 본드 걸은 갈수록 맘에 들지 않는다. 제임스 스페이더가 출연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다른 배우였다. 스카이폴이 예상했던 것과 완전히 다른 의미였다. free fall prefall skyfall 이라는 억지 라임을 만들었지만 의미없게되었다 ㅋㅋ 아델의 노래를 극장에서 듣다가 따라부를 뻔 했을 정도였다. 완전 좋았다. 사용되는 소품들이 마음에 드는 것 보면 나도 이제 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