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7월 18일 |
뭐, 그렇습니다. 오히려 이 영화가 개봉이 얼마 안 남았네요. 대체 박정민은 무슨 역할인데, 홍보에서 이렇게 배제 되는지 감이 안 오네요.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2012)> - 인류의 불안과 호기심이라는 동전의 양면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2년 6월 17일 |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2012)> - 인류의 불안과 호기심이라는 동전의 양면](https://img.zoomtrend.com/2012/06/17/a0025621_4fdda916e59d9.jpg)
몹시 피곤한 상태에서 봤음에도, 거기다 <에이리언>은 어릴 적 어디선가 본 기억조차 끈적한 느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메테우스>에 꽤 만족했다. 사실 <에이리언>의 단서가 될 수도 있는 소재가 등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에이리언>의 (완벽한) 프리퀄로 해석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여튼, 2090년대의 우주 탐험이라는 설정에 걸맞은 비주얼도 비주얼이었지만, 시간이 조금 흐르고 나니 보는 내내 영화가 역으로 던졌던 질문들이 맴돌았다. 태초부터는 아니었을지 모르겠지만, 인간은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것을 창조하고 생산하고 있으며, 심지어 생명의 연장이나 복제와 같은, 어쩌면 신의 영역을 넘보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신의 근원에 대한
"BlacKkKlansman" 이라는 작품의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23일 |
제목이 정말 강렬하긴 합니다. 말 그대로 KKK단을 수사하는 흑인 형사 이야기더라구요;;; 스파이크 리 영화라는데, 솔직히 최근에 전부 이상해 놔서 이번 영화가 좀 걱정되긴 합니다. 그래도 평가가 나쁘진 않더라구요.
[성적표의 김민영] 우리 관계의 성적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9월 3일 |
기숙사 생활을 하며 삼행시 클럽을 만들어 고등학교 생활을 함께 지낸 김민영, 유정희, 최수산나. 영원할 것 같았던 그들의 우정도 졸업과 동시에 각자의 다른 생활 속에서 관계가 소원해진다. 시놉만 봤을 때는 사실 그리 기대되지는 않는 그림이었는데 생각보다 독특한 템포와 신선한 얼굴들로 꽤 흥미롭게 본 작품이네요. 친구 관계의 서운함을 보여주고 싶었다는데 감정이입도 많이 되고 극적이지 않게 이야기를 풀어낸데다 엔딩도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 이재은, 임지선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네요. 3.5/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수산나(손다현)의 경우 아무래도 하버드(?)로 떠나면서 바로 멀어지며 서운함을 강력하게 어필했지만 김민영(윤아정)과 유정희(김주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