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오브 더 블라인드 데드 (Return of the Blind Dead.1973)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7월 10일
Posts

리턴 오브 더 블라인드 데드 (Return of the Blind Dead.1973)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7월 10일

1973년에 ‘아만도 데 오소리오’ 감독이 만든 스페인산 좀비 영화. 블라인드 데드(무덤의 사자들)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오리지날 타이틀의 영제는 리턴 오브 더 블라인드인데 월드 와이드판 영제가 ‘리턴 오브 더 이빌 데드(Return of the Evil Dead)’라서 샘 레이미 감독의 이빌 데드의 아류작 아닌가? 라고 오해할 수도 있는데 본작이 이블 데드보다 8년 일찍 나왔다. 내용은 13세기 포르투갈에서 악마를 숭배하는 템플 나이트(성당 기사단)이 젊은 여자들을 납치해 죽이고 그 피를 마셔서 분노한 농민들이 템플 나이트를 붙잡았는데. 기사 중 한 명이 반드시 마을로 돌아와 복수할 것을 맹세하지만 농민들이 기사의 눈을 불로 지지고 산 채로 태워 죽인지 약 500년의 시간이 지난

Related Posts

3 posts
넷플릭스 기리고 리뷰 - 지리고 오지고 기리고

넷플릭스 기리고 리뷰 - 지리고 오지고 기리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시리즈는 늘 기대하지만 솔직히 는 기대감이 좀 덜했죠. 아직은 낯선 신예 배우들로 채운 라인업에, 뭔가 안 땡기는 '하이틴 호러'라는 수식어. 사실 는 걍 넷플릭스가 한번 던져보는 실험작처럼 보였거든요. 그렇게 퉁명한 태도로 1화를 보고 나서 저를 욕했습니다. 기리고? 지리고 오졌거든요! 두렵지 않은 신예들의 열연 네임드 배우들의 듬직한 서포트! 〈기리고〉의 이야기는 단순하면서도 영리합니다. 소원을 이뤄주는 앱 '기리고'. 사주와 이름을 적고 소원을 전송하면 그게 이뤄지는 대신, 24시간 안에 누군가가 대신 죽어야 합니다. 우연히 이 앱을 접한 다섯.......

영화 살목지 후기 리뷰 - 절대 현혹되지 마소

공포영화로 기대했다면 생각보다 밋밋함. 하지만 전체적인 스릴러와 오컬트 영화 특유의 분위기를 원했다면 꽤 몰입감 넘치는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만큼 영화 는 얼핏 공포 영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스릴러적 재미가 더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물귀신이라는 오컬트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중간중간 관객을 놀라게 하는 점프 스케어도 등장하지만, 단순히 공포심만을 자극하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사실. 물보다 무서운 홀리기 오히려 작품의 진정한 묘미는 피해자가 평소 잘 아는 인물의 모습으로 나타나 사람을 홀리는 존재를 간파해낼 수 있느냐에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추리와 진실 게임은 공포 이상.......

미지와의 조우

미지와의 조우

MAIZ STACCATO|2026년 4월 2일|영화

스필버그의 1977년 작으로 굉장히 유명한 명작이지요. 저는 토요명화로 처음 봤는데, 지금 다시 봐도 대단한 작품이네요. 물론, 현대의 SF 지식을 갖고 이 영화를 보면 다소 애매할 수도 있는데, 살짝 오컬트 스로운 느낌도 들기 때문. 저는 코스믹 호러도 좋아하다보니 오히려 더 마음에 들었네요. 결말이 많이 아쉬웠지만요. 초반부는 평범한 사람들이 UFO를 목격하는데에서 시작합니다. 간접적으로라도 접촉한 사람들에게는 이상한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요, 같은 음이 머리 속에 울린다거나 이상한 산을 계속 그리거나 조각하는 등, 미친 사람 같은 모습을 보이지요. 주인공은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면서 아내와 아이들에게서 버림을 받고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