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7R (2) - 성남이 달라졌어요
By 無我之境 | 2013년 4월 18일 |
성남 2 : 1 서울 지난 전북 전 승리를 기점으로 성남이 완전히 달라졌다. 수비도 안정을 찾은 것 같고, 역습으로 나가는 속도도 빠르고 매섭다. 드디어 안익수 축구가 빛을 발하는 건가?...그래도 조금만 더 지켜 보자.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2연승의 상대가 전북과 서울이라는 건 성남 팬들에게 상당히 고무적일 것이다. 녹록치 않은 팀들을 상대로 경기력에서도 꿀리지 않고 승리를 쟁취 했으니 말이다. 아 참...요즘은 서울 잡은 게 자랑 거리가 아니라지...포항도 반성 중이란다. 성남의 상승세 중심에 서 있는 김동섭. 2경기 동안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늘 넣은 두 골은 매우 기술적이었으며, 키핑과 돌파도 준수했고, 경기 읽는 눈과 시야도 좋아 보였다. 광주에 있을
박지성 QPR 이적설로 보는 나비효과
By /∇\ 아키라의 뻘짓세상 /∇\ | 2012년 7월 7일 |
사건의 발달은 작년 이맘때, 볼튼의 프리시즌 매치였습니다. 하부리그 소속의 한 젊은 선수가 프리시즌 매치를 치루던 도중 이청용 선수에게 강력한 태클을 날려 이청용의 시즌을 날려버린 상황. 언뜻 보면 별거 아닌 한 축구선수의 부상입니다. 한국인으로써 안타까울 수는 있으나 뭐라고 할 상황은 아니죠. 그런데 그 하나의 부상이 가져온 결과는 굉장했습니다. 주축선수를 잃은 볼튼은 강등당하는 것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볼튼이 강등당하는 통에 돈을 쓰면서 선수를 영입한 QPR은 강등을 간신히 면했습니다. QPR 구단주는 갑부 구단주로 알려져있으며, EPL로 승격한다면 돈을 풀 것임을 공공연히 밝혀왔습니다. 작년부터 돈을 사용하기 시작한 QPR이 리그 잔류하게 되며 나름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자 아
마이크로프로즈 프로 사커(Microprose Pro Soccer.198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5월 4일 |
1988년에 Sensible Software에서 개발, Microplay Software에서 아미가, 암스트래드 CPC, 아타리 ST, 코모도어 64, ZX 스펙트럼, MS-DOS용으로 발매한 축구 게임. MS-DOS판은 1989년에 Designer Software에서 컨버전을 맡았다. 한국 컴퓨터 학원 시대 때는 ‘프로 축구’라는 제목으로 불렸다. 내용은 실내와 실외에서 장소를 나누어 축구를 하는 것이다. 마이크로프로즈 소프트웨어는 본작의 퍼블리셔인 마이크로플레이 소프트웨어에서 외부에서 개발한 게임을 퍼블리싱할 때 사용하는 레이블 이름이다. 테크모 축구, 코나미 축구 같이 회사 이름이 붙은 축구 게임인 것이다. 90년대 당시 한국 컴퓨터 학원 시대 때 축구 게임으로서의 인지도는
[K리그 35R] 전북vs포항, 운도 없었던 0:3 완패! 올만에 멘붕이네~
By 긴린코 호수.. | 2012년 10월 7일 |
결과는 이미 다들 아시죠? 0:3 완패 입니다. 사실 제가 전북을 응원하면서 처음간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상대가 포항이었는데요. 2009년 8월 22일 전북v포항 전을 찾아보심 알겠지만 그날 전북이 1:3 으로 포항에게 졌습니다. 당시 2009년이면 전북의 리뉴얼 원년이자, 첫 우승하던 해였는데.. 포항에게 맥없이 1:3 으로 무너져 버렸죠. (어째 제가 전주경기장만 찾으면 전북이 삽질을 하는지, 이 징크스 이때부터 시작된게 아닌가? 할정도네요.. 흐흐) 여튼, 오늘 포항이 1:0 으로 앞서가길래... '에이 그래도 곧 따라잡겠지' 했는데.... 후반전에... 헉! 초반 2실점으로 3:0 .... 이렇게 추가 완벽히 기울더니... 넣어야할 골 마저도, 안들어가는 꼬라질 보니.. 이번 경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