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번째 선발' 오클랜드전, 걱정되네요.
By Incarnation | 2018년 4월 10일 |
11일, 그러니까 내일 류현진이 시즌 2번째 등판시합을 갖는다는군요. 그런데 그 상대가 하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최근 오타니와 맞붙어 완봉패 일보 직전(7이닝 1안타)까지 갔던 팀입니다. 결과가 좋으면 다행이겠지만(적어도 퀄리티스타트 이상), 만의 하나라도 결과가 또다시 안 좋게 나왔을 경우 그가 심적으로 큰 데미지를 입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예. 그렇습니다.(이하 류현진을 '류뚱'이라 친근하게 표기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경기에 앞서 이런 글을 쓰는 것 자체가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타니에게 형편없이 넘어가던 오클이 만만한 류뚱에게 화풀이라도 할까봐서... 오타니 경기를 본 분이면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 오클이 저렇게 못 쳤나? 오클 타선이 저렇게 무력했었나?
넥센이 오늘 참 깝깝하게 졌습니다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2년 6월 8일 |
근데 류현진이 안습이라서 내 팀 깝깝한게 눈에 안 들어올 지경(...) 제가 한화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루헨진이는 그냥 내년에 어서어서 더러운 크보판을 떠나는 게 선수생명 오래오래 간직할 비결입니다. 저 팀에 더 있다간 팔꿈치 나가기 전에 홧병으로 쓰러지겠음. 아마 루헨진이 몸에 사리가 한가득일거에요...솔직히 저쯤되면 한화는 불펜 야수진 코치 가릴 것 없이 아군이 아니라 적. 그것도 원쑤. PS 당연히 위닝 시리즈 잡을 거라고 생각했던(...) 엘쥐 상대로 참 깝깝하게 졌습니다. 특히 9회 말 마지막 찬스때 장기영 아웃에서 아아...유한준이 당겨치지 않고 밀어쳤으면 어땠을까....아님 장기영이 그냥 무리하지 않고 2루에서 멈췄다면 어땠을까...참 여러 생각하게 만드네요. 그리고 마지막 박병호.
PS사상 한국인 첫 승리-류뚱진지모드
By SeoLaem | 2013년 10월 15일 |
사진은 상큼한 걸로!! 오늘 경기 4회부터 봤는데 왠지 이길거같은 기분!! 그 기분에 맞게 느끼곤잘레스가 한 방해주시고 삼진했던 푸이그는.. 아진짜 홈런인줄알고 와했지만 그래도뭐 좀늦었지만 폭풍달리기해서 2루까지!! 근데 바로 류뚱님께서 세인트의 반격 초집중에 아주 조금 흔들려주셔서 급불안했으나 수비가 척척해서 병설타만들어줘서 약올리고 위기탈출! 그 이후는 강의듣느라 제대로 못봤지만 아 그때 류뚱이 쳐서 타점 내주길기대했는데 아쉽더라 ㅠㅠ 아웃없이 3루였지만 점수못내는 것도 야구의맛이지모... 7회에서 메팅리과의 대화는 상상컨데 메팅리왈, 좀 힘든거같은데 바꿀까? 류뚱왈, 깔끔하게 끝낼수있어욧!! 역시 깔끔!!! 점수내면어쩌지했는데 히히 다행이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