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6월 2일 LG:kt - ‘김용의 결승 득점’ LG, 6-5 재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6월 2일 |
LG가 전날의 완패를 재역전승으로 설욕했습니다. 2일 잠실 kt전에서 8회말 대주자로 투입된 김용의의 천금과 같은 도루 및 득점으로 6-5로 승리했습니다. 유강남, 배제성에 또 홈런 LG는 2회말 3점을 선취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채은성의 좌전 안타와 이형종의 우중간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문보경의 2루수 땅볼 타점으로 1점을 선취했습니다. 2사 후 유강남의 중월 2점 홈런으로 3-0을 만들었습니다. 유강남은 지난 4월 8일 수원 kt전 5회초 대타 만루 홈런에 이어 또다시 배제성을 상대로 슬라이더를 공략해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3이닝 5실점’ 정찬헌, 몸 상태 괜찮나? 문제는 이날 경기 후 열흘간의 1군 엔트리 말소 및 휴식이 예정된 선발 정찬헌의 난조였
레알, 맨유전 승리 요인은 나니와 모드리치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3월 6일 |
예상했던 흐름대로 흘러 갈 경기였다. 퍼거슨 감독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최대한 안정적인 카드를 들고 나왔다. 1차전 출전했던 에반스, 필 존스, 카가와, 루니 대신 공격엔 경험이 많은 긱스, 나니, 중원에는 클레버리, 리오의 파트너로는 비디치를 내세웠다. 1차전에 비해 4명이나 바뀌었는데 대체적으로 변칙보다는 경험에 무게를 둔 포진이었다. 최근 노리치시티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카가와는 출전하지 않았다. 그 점을 제외한다면 아주 의외의 선발 구성은 아니었다. 서브에 들어간 루니는 퍼기의 '신의 한수'였을 공산이 컸다. 퍼기는 레알전을 위해 체력 안배를 한 긱스를 과감히 투입했다. 공격성향이 짙은 나니와의 밸런스를 감안한 카드였다. 실로 맨유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는 긱스였다. 특히 수비적으로 공
[야구] 2015 골글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5년 12월 8일 |
- 국밥이 못 탄건 의외. 사실 김현수는 그냥 고정으로 박고 가던 거고, 그걸 빼고 나서 남은 두 자리를 누가 차지하는가의 싸움이었는데... 본인은 그 두 자리를 나성범 최형우로 보고 있었음. 뭐 그래도 유한준도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본다. 그럭저럭 무난. - 유격수가 김재호라...- ㅛ- 정규 시즌&프리미어 12 우승 버프만 가지고 주기는 민망하니까, 그냥 오지배한테는 특별상 하나 얹어서 위무하고 간 느낌. 그런 의미에서 그나마도 받은 거 없이 주저앉은 김하성은 참... - 'NC 다이노스'의 박석민 선수라는 말이 왜 이리 어색하게 들리는지. 다른 팀 팬이 보기에도 이런데 당사자인 삼성팬들은 오죽할까...- _-; - 2루 때는 조금, 그리고 1루 때는 정말 많이 불안했는데
‘늦은 합류’ LG 오지환, ‘변모’ 입증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15일 |
LG의 개막 엔트리가 발표되자 최대 화제는 ‘오지환의 제외’였습니다. 손등 부상으로 인해 6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한 2011년을 제외하면 2010년 이후 오지환은 LG의 붙박이 주전 유격수였습니다. 올 시즌에도 오지환이 주전 유격수로 낙점될 것이라는 예상이 일반적이었으나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것입니다. 오지환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이유로는 두 가지 약점이 거론되었습니다. 첫째, 삼진입니다. 2010년 137개, 2012년 122개로 최다 삼진의 불명예를 떠안았던 오지환은 작년에도 113개로 최다 삼진 2위를 기록했습니다. 헛스윙 끝에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는 일이 잦았습니다. 정확성이 떨어지니 타율도 매년 2할 5푼 안팎을 전전했습니다. 둘째, 수비 실책입니다. 2010년 2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