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2년 10월 10일 |
![9월에 본 영화들](https://img.zoomtrend.com/2012/10/10/c0024768_50752047a23e1.jpg)
지난달에 본 영화들 정리입니다. 추석도 끼고 했는데 열흘 정도 텀으로 올리는건 빠른 편이라고 자부하고 싶군요(...) 이번달의 화제작이라면 단연 이거였죠? "광해, 왕이 된 남자". 일단 성적은 좋은 모양이던데... 그럴 수밖에 없는게 제작사 CJ의 광고 물량이 엄청나더구만요. 제 단골이 CJ계인 CGV여서 더 그렇겠지만 극장 안을 온통 홍보물과 영상으로 도배하다시피 한데다 다른 영화 상영 전 예고편 나가는 시간에 이미 한참전 개봉한걸 광고하는 것도 처음 봤습니다. 영화 자체는 뭐... (카게무샤+데이브)/2 랄까. 우리나라 영화의 단점(?) 중 하나였던, 요새 좀 나아졌던 스타+재미+웃음+감동+반전+교훈 등등이 모두 뒤섞인 종합선물세트. 그러나 그중 정말 맛난건 없다는거.
"위대한 레보스키" 블루레이가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9월 21일 |
!["위대한 레보스키" 블루레이가 나오는군요.](https://img.zoomtrend.com/2017/09/21/d0014374_59bfbebc0231c.jpg)
솔직히 저는 이 영화에 고나해서는 잘 모르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제 주변에 좋아하는 분들은 많은데, 딱 거기까지만 아는 상황이기도 하죠. 아무래도 영화에 관해서 제가 일일이 찾아봤던 작품이 아닌 만큼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부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좋아하는 분들이 많고, 출시 되었다는 이유로 인해서 기대를 하시는 분들도 꽤 있는 만큼 정말 궁금하게 다가오는 작품인 것도 사실입니다. 볼링 이야기라니 독특하기도 하고 말입니다. Special Feature (한글자막 지원) - The Dude’s Life (10:04) -The Dude Abides: The Big Lebowski Ten Years Later (10:23) -Flying Carpe
[데드풀] 마블 청불영화의 청신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3월 1일 |
![[데드풀] 마블 청불영화의 청신호](https://img.zoomtrend.com/2016/03/01/c0014543_56d38671aedcf.jpg)
데드풀은 사랑입니다. 데이트 무비로 딱!! 이런 쪽으로의 청불영화가 메인으로 올라오기 힘든데 흥행까지 되니 가슴이 벅찬 ㅠㅠ 데드풀 캐릭터빨이긴 하겠지만 15금에 가까운 청불영화가 대다수인 상황에서 청불영화면 이정도면 되야지 싶은게~ 물론 이것도 17금정도로 보여지긴 하지만 ㅎㅎ 쉽지는 않겠지만 다양한 청불영화들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빵빵터지며 볼 수 있어 코드만 맞다면 만족스럽게 보실 수 있습니다. 후속작도 기다려지는~ 얼마나 공손한 데드풀인지!!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프닝하면서 중얼거리는거 정말ㅋㅋㅋㅋㅋ 요즘엔 제4의 벽따위 미드에서도 마구 드나들기 때문에 특별나지 않지만 이렇게 메이저에서
미드나잇 인 파리_현실은 늘 불만족스럽다
By More than you think you are | 2012년 7월 20일 |
![미드나잇 인 파리_현실은 늘 불만족스럽다](https://img.zoomtrend.com/2012/07/20/b0066887_500925cc57683.jpg)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Woody Allen, 2011 "현실은 늘 불만족스럽기만 하고 사람들은 늘 과거를 동경하기만 한다." 길이 1920년대의 헤밍웨이, 피카소, 그리고 달리를 동경하듯 1920년대의 아드리아나는 고갱과 브뉴엘이 있는 19세기의 벨 에포크 시대를 황금기라 했고, (19세기의) 그들은 또 무슨 소리냐며 미켈란젤로가 있는 르네상스 시대를 최고의 시대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현실에 백퍼센트 만족하는 건 언제나 불가능하며 항상 과거를 동경하게 되지만 조금만 자세히 현실을 들여다보면 분명, 지금, 여기 이곳에도, 행복은 있다. 라는 메세지적인 감상은 그만두고 어깨에 조금 힘을 빼고 스크린에 등장하는 반가운 이들을 보고 듣는 것에 1g 정도 무게를 더한다면 이 영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