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3"가 확정 되었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3월 1일 |
글을 쓰는 현재 원더 우먼 1984 의 평가는 썩 별로 좋지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좀 아쉬운 일이긴 한데, 저는 괜찮게 봤거든요. 하지만 아무래도 흥행 척도는 참 미묘하긴 합니다. 이 코로나 시기에 나름 1위를 찍었으니 말이죠. 그리고 패티 젠킨스 감독이 3편 역시 확정 되었다고 알려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현대로 넘어올 거라고 하더군요. 약간 재미있게도, 아직까지 치타의 후일에 대한 이야기에 관해서 나름 떡밥을 남겨놨습니다. 솔직히 저도 궁금하긴 합니다. 분명 포기 안 할 위인이라는 생각이 들긴 해서 말이죠.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져] Oh Captain My Captain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3월 29일 |
히어로들 대부분을 좋아하지만 캡틴 아메리카는 시빌워를 보고 나서야 좋아하게된 히어로로 어렸을 때는 그런 것도 몰랐으니 오락실에서도 찬밥이었죠. 그 이미지는 쭉 계속되어서 캡틴 아메리카 1편은....사실 아직도 안본 상태입니다;; 스토리야 아는 상태고 티비에서 해줄 때도 대충 보다가... 역시 집에서는 집중이 안되서 포기했었는데 2편인 윈터솔져는.......캡틴으로서의 정체성이 똭!! 현대로 넘어오니 역시 좋네요. 이 기세로 어벤져스, 아니 시빌워 이후까지 시리즈가 쌓일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행복합니다. ㅠㅠ)b 강화인간으로서의 액션과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는데다 스토리적으로도 히어로물의 한계를 벗어나는 모습이라 꽤 마음에 듭니다. 노아 때문에 아이맥스관을 제대로 못잡고 있는게
포스로 진입 장벽을 허물며
By DID U MISS ME ? | 2020년 1월 6일 |
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가장 꼴보기 싫은 건, 유튜브에 범람하는 이른바 ‘영화 요약’ 영상들이다. 이번에 개봉하는 시리즈 영화 신작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전작들을 모두 1,2분 내외의 간결한 영상으로 편집해 일명 족집게 강사처럼 굴며 만들어지는 그런 영상들. 하지만 영화엔 템포와 리듬이라는 게 있는 것이다. 그리고 쇼트 순간 순간에 아로새겨지는 연기와 연출은 이야기의 가장 중요한 순간들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영화는 모든 상영 시간 내내 항상 중요하다. 근데 그걸 다른 사람들이 족집게랍시고 한 번 필터링 해놓은 걸로 그냥 퉁치겠다고? 그건 그냥 도매 인심을 소매가로 후려치는 일인 것이다. 내용은 됐고 재밌는 부분만 보겠다고? 그건 그냥 포르노 보는 거랑 다를 게 없는 일인 것이다. 그럴 거면 그냥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