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 of Ages]
By 만화, 영화, 애니, 소설, 세상사는 이야기 | 2012년 11월 19일 |
![[Rock of Ages]](https://img.zoomtrend.com/2012/11/19/b0040655_50a9a5439f54c.png)
락이 세상의 전부였던 그 시절, 가수의 꿈을 안고 오디션을 위해 할리우드에 온 쉐리와 당대 최고의 락클럽 '버룸번'에 서 일하는 가수 지망생 드류는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진다. 한편, 쇠락해가는 버번 룸의 부활을 꿈꾸는 사장(알렉 볼드윈)과 락을 악마의 음악이라고 공격해온 시장 부인(캐서 제린타 존스) 사이엔 연일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 모두가 바라는 건 오직 하나! 락의 전설 스테이시 잭스(톰 크루즈)와 함께 지상 최대의 무대를 완성는하 것! 소리쳐라! 열광하라! 세상을 흔들어라! 인기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 너무나 뻔한 스토리인데, 음악이 좋다. 뭐 이런 영화에서 스토리보다 음악이 좋으면 다 아닌가. 마지막 노래인 Don't Stop Believin'은 특히 너무 괜찮은 노래. 비행기
[티어즈 투 티아라]
By 만화, 영화, 애니, 소설, 세상사는 이야기 | 2012년 7월 5일 |
![[티어즈 투 티아라]](https://img.zoomtrend.com/2012/07/05/b0040655_4ff5198f98ec1.jpg)
일찍이 황금의 시대, 백은의 시대, 청동의 시대가 있었다. 청동의 시대의 종말로부터 1200년, 대륙에는 새롭게 떠오르는 신성제국이 그 세력을 넓히고, 널리 변경의 땅을 예전 고대왕국의 영지까지 넓혀 갔다. 그러던 중 제국의 침공을 받은 에린 섬에는 겔족 소녀 리아논이 마왕 아론의 부활을 위한 제물로 바쳐지고 있었다. 여러가지 요인이 겹쳐 의식 자체를 실패한 듯 보였지만 결국 마왕 아론은 부활해 버리고... Leaf의 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우타와레루모노와 유사하게, 전략SLG를 애니메이션화 하다 보니, 대서사시가 되어 버렸다. 마왕 아론이 사실 인간의 편에 선 마왕으로, 겔족들과 힘을 합쳐 신성제국과 싸운다는 이야기. 캐릭터들이 살아있고, 전개가 매끄러웠던 우타와레루모노와는 달리, 이야기
[Colombiana]
By 만화, 영화, 애니, 소설, 세상사는 이야기 | 2012년 5월 30일 |
![[Colombiana]](https://img.zoomtrend.com/2012/05/30/b0040655_4fc5861569f60.jpg)
암흑조직에게 부모를 잃고 홀로 살아남은 9살 소녀 ‘카탈리아’. 그 날 이후, 그녀는 킬러인 삼촌 밑에서 완벽한 복수를 준비해 간다. 치명적인 매력과 스마트한 두뇌, 그리고 프로페셔널한 실력을 갖춘 여전사로 성장한 ‘카탈리아’는 부모의 죽음과 관계된 인물들을 하나씩 처단하고 암흑조직과 FBI, 모두의 표적이 된다. 시시각각 조여오는 숨막히는 추적 속에서 여전사 ‘카탈리아’가 목숨을 건 최후의 일전을 준비한다. 아바타의 주연 여배우면서도 제대로 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조 샐다나가 액션 주연을 맡은 작품.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복수를 꿈꾸는 여자의 이야기인데, 아버지가 원래 조직원인데다가, 복수를 꿈꾸는 사이에 살인청부업자(죽을 만한 사람만 죽이지만)일까지 병행하니, 썩 복수에
[Iron Sky]
By 만화, 영화, 애니, 소설, 세상사는 이야기 | 2012년 6월 15일 |
![[Iron Sky]](https://img.zoomtrend.com/2012/06/15/b0040655_4fda86b5266e7.jpg)
2018년, 미국은 정치적 선전 목적으로 달탐사를 보낸다. 달에 도착한 우주인들이 본 것은 다름 아닌, 2차대전 말 달로 도주한 나치잔당이었다. 지구 침공을 위해 달의 반대편에서 전투력을 갈고 닦던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침공을 시작하고, 지구의 여러 국가들은 이를 대비한다. 현대 사회의 강대국 논리에 대한 풍자와 패러디가 돋보이는 작품. 나치가 달로 도망갔다는 음모론을 배경으로, 현대 정치를 강하게 풍자하고 있는 코메디. 배꼽잡고 웃을 만한 코메디는 아니지만, 풍자가 굉장히 잘된 작품이다. 그런 반면 풍자 외에는 썩 와닿지 않는 작품이기도 하다. 취향이 많이 갈릴 듯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