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검은 사제들 (The Priests, 2015)
By Secondming's guilty pleasure & etc | 2015년 11월 10일 |
#1홍대 롯데시네마 #2 장르가 이상하게 적혀있다. 미스터리&드라마가 아니라 걍 공포....손에 땀이 날 정도로 무서웠다. #3이 영화를 보게만든 강동원.사제복을 입어도 멋있고 강동원+우산+비의 조합은 말할것도 없고 라틴어 발음도 멋있고 기도하는것도 멋있고돼지 안고 다니는것도 툴툴대는것도 꼰대짓 하는것도 전부 다 멋있다. 결국 완얼....86년생 호랑이띠로 나오는데 어딜봐서 30살.....실제로는 81년생이니까 35살인게 함정.... 하지만 비주얼은 여전히 소년같다.군도에서는 뭔가 너무 힘이 들어간것 같아서 잘생겼지만 연기는 별로였는데 여기서는 연기도 잘한것 같다.중국어, 라틴어, 독일어도 연습 많이 한듯!! #4베테랑에서 나왔을 때는 개성있게 생겼다고만 생각했고 처음이라서에 나오는걸 보고는
검은 사제들.
By 경당 | 2015년 11월 22일 |
간만에 상경하신 이모몬과 동생몬과 함께 관람한 검은 사제들. 이걸 볼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안보기로 결정했는데 이모몬과 동생몬이 강동원 하악하악 강동원 갸악갸악을 외쳐댔고 딱히 볼만한 영화도 없어서 그냥 보게 되었다. 참고로 내가 이 영화를 안 보기로 한 이유는 순전히 겁이 나서였다(...) 왜냐하면 골수 가톨릭 집안에서 자랐고 하느님의 존재를 믿는 만큼 나는 당연히 악마의 존재도 믿기 때문이며 이런 일이 극히 드물기는 하지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내가 걸리면 잣되는겠구먼 하는 두려움(-_-;) 어린 시절, 이모몬이 혼자 보기 무섭다면서 어린 나와 동생을 데리고 엑소시스트 1을 본 적이 있다. 동생은 경기를 일으켰고--;; 나 역시 두려움에 덜덜 떨었다. 그 후로 동생은 공포영화는 아예 못보는 체질이
그들의 팬들만 모여도 대박날 영화. '도둑들'
By 책읽는 엄마의 보석창고 | 2012년 7월 31일 |
'나이 먹어 술 없으면 연기가 안돼. 나도 이제 세금 내며 살고싶다' - 도둑들 영화 '씹던 껌' 김해숙씨의 대사 中 개봉 전부터 대단한 기대치를 줘서인지 영화예매를 하기가 힘들 정도였다. 어떻게 간신히 붙은 두 좌석을 차지해 영화관 자리에 착석하니 세상에나~ 야심한 시간인데도 빈 좌석이 정말 하나도 없다. 대박. ㅋㅋ 영화 '도둑들' 은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도둑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케스팅된 한.중의 내노라하는 국내외 배우들만 열거해도 입이 떡 벌어진다. 각각의 팬층만 모여도 대박날 영화라고 보면 된다. 참! 감독 팬도 있겠군. ㅋㅋ 그들의 케릭터답게 대명도 잼있다. 마카오 박, 뽀빠이, 애니콜, 팹시, 씹던껌, 잠파노.. 그들의 대명은 케릭터와 맞물려 금새 영화속에서 익숙해진다. 최
[검사 외전] 정의는 없다.
By 파실의 연필 창고 | 2016년 2월 9일 |
설에는 역시 남자 넷이서 영화죠. 데드폴이나 시빌워 등 올해의 기대작을 기다리기에 앞서 국내영화 한 편입니다. 믿고보는 황정민과 보고 믿는 강동원의 캐미가 돋보인 영화 [검사 외전] 잡설에 앞서 총점 5점 만점에 3.8점 드리고 갑니다.(4점 주기는 많고... 3.5점 주기는 적고...) 사전 지식 없이 본 영화이기에 검사 외전는 정의 구현에 관련된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누명을 쓴 검사와 부패를 저지른 정치인이 대립하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누명검사 변재욱 또한 폭력검사로서 정의 구현이란 주제에 있어 옳은 인물이 아닙니다. 또한 사기10범의 한치원이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핵심 인물이기에 앞서 제가 생각했던 주제와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그럼 이야기의 주제는 무엇이냐라고 하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