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29일 LG:키움 - ‘진해수 0.1이닝 4실점’ LG 2-7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5월 29일 |
LG가 4연승에 실패했습니다. 29일 잠실 키움전에서 2-7로 완패했습니다. 이민호 4.2이닝 만에 헤드샷 퇴장 선발 이민호는 4.2이닝 6피안타 3사사구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날 이민호를 비롯한 거의 모든 LG 투수들이 사사구를 허용하며 합계 8사사구를 남발한 것이 패인 중 하나입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이민호는 1사 후 송우현에 볼넷을 내줘 화를 자초했습니다. 2사 후 박동원에 좌월 2점 홈런을 얻어맞아 1-2로 역전당했습니다. 이민호의 슬라이더가 몸쪽 높게 몰린 탓입니다. 이민호는 3회초 2사 2루, 4회초 1사 만루 위기를 극복했으나 5회초를 마치지 못하고 강판되었습니다. 2사 1루에서 박병호의 던진 초구 패스트볼이 머리에 맞는 사구가 되어 헤드
‘개막 엔트리 유력’ LG 조윤준, 살아남을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3월 26일 |
![‘개막 엔트리 유력’ LG 조윤준, 살아남을까?](https://img.zoomtrend.com/2014/03/26/b0008277_5331fbc0544e4.jpg)
LG의 개막전 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3월 29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두산과의 개막전 선발 투수는 김선우로 발표되었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기용입니다. 2008년부터 두산에 6시즌 동안 몸담았던 김선우가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하게 된 것입니다. 포수는 최경철과 조윤준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LG의 주전 포수로는 윤요섭과 최경철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윤요섭의 부상으로 포수로서 출전은 당분간 어려울 듯합니다. 따라서 개막전에는 최경철이 선발 출전하고 조윤준이 뒤를 받치며 대기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윤준은 2012년 LG의 1차 지명으로 입단했습니다. 대졸 포수로서 LG의 아킬레스건인 포수 포지션의 주전을 장
LG 문선재, ‘선구안’ 갖추고 날아오를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3일 |
![LG 문선재, ‘선구안’ 갖추고 날아오를까?](https://img.zoomtrend.com/2015/06/03/b0008277_556e1b8fbe204.jpg)
LG가 모처럼 웃었습니다. 2일 마산 NC전에서 18:5로 대승해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승부처는 LG가 0:2로 뒤진 2회초였습니다. 한나한과 이병규(7번)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가 왔지만 양석환이 삼진으로 물러나 주자들은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나온 문선재는 0-2의 절대적으로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 연속 유인구를 골라내 볼넷을 얻었습니다. 평소 불리한 카운트에서 떨어지는 변화구에 쉽게 방망이를 내 삼진을 당하던 모습과는 달랐습니다. 그가 볼넷을 얻어 1사 만루를 만들자 최경철을 비롯해 3명의 타자가 적시타를 터뜨려 LG는 4:2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3회초에도 문선재는 비슷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0-2의 불리
[야구] 김성근이 해명하지 않았던 이야기
By 봄~ 가을 에만 활동 하는 블로그. | 2015년 4월 16일 |
한화-롯데 빈볼 사건, 김성근 책임론이 해명하지 못하는 것들 훌륭한 글 입니다. 이번 한화 빈볼 사태의 전체의 맥락을 잘보고 팬의 입장에서 더할 여지가없을 정도로 잘 분석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롯데 팬이 읽어도 김성근을 좋하시는 한화 팬이 읽어도그분을 싫어 하시는 한화 팬이 읽어도 아 그럴수도 있겠군 이라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는 글입니다.매우 상황을 잘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글은 이 일의 사태를 이성적으로만 판단하고 있다고 봅니다. 또한 글에서 언급 하시다 시피 너무 김성근 감독을 야구계의 '원로' 로써만 판단 하시지 '야전 사령관 김성근' 이란 인물에 대해서는 너무 지나치게 배제 한것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그리고 둘째 이 일의 본질적인 피해 자가 누구인지 하는 것과 그 피해자의 입장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