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1월 4일 한국:쿠바 서울 슈퍼시리즈 1차전 - ‘이대은 4이닝 퍼펙트’ 한국 6:0 영봉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1월 4일 |
한국 대표팀이 고척돔 개장 경기에서 쿠바에 영봉승을 거뒀습니다. 프리미어 12를 대비한 평가전을 겸한 서울 슈퍼시리즈 1차전에서 투타의 조화로 6:0으로 완승했습니다. 이대은의 4이닝 퍼펙트 투구가 빛났습니다. 김광현-이대은 7이닝 무실점 합작 선발 김광현은 3이닝을 던지며 매 이닝 안타를 내줬지만 2루 베이스는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1회초 2사 후 율리에스키 구리엘에 145km/h의 몸쪽 빠른공으로 승부하다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데스파이그네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습니다. 2회초에는 선두 타자 레이에스에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알라르콘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레이에스의 2루 진루를 막았습니다. 이어 마예타의 타석에서 1루 주자 알라르콘의 2루 도루 시도를 견제로 아웃시켰습니다. 3회초에는 선두 타
[사냥의 시간] 착한 디스토피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5월 4일 |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 작품으로 코로나로 인해 넷플릭스로 개봉하게되어 아쉬운데다 그마저도 삐걱거리는 과정을 거쳐서 참 비운의 영화가 되었고 평가마저 나쁜 편이라 고민되었는데 그래도~ 한번 봤습니다...만...ㅜㅜ 스토리가 문제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사실 너무나도 왕도적이고 장르적인 스토리인데다 배우들은 지금 핫한 청년배우들을 모두 쏟아부었으니 요구한 연기를 못할리도 없고...결국은 감독의 역량이 문제라고 보여지는 영화네요. 한국적이지만 한국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힙한 것도 아니고...톤은 그래도 꾸준히 맞춰서(얼척없는 것들도) 감독하고 싶은건 다한 것 같은데 이러면;; 배우팬이라면 모를까...추천하지 않는 작품입니다. 내 시간이 사냥당했다는 평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네요. 파
국내 박스오피스 '램페이지'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4월 17일 |
북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램페이지'가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드웨인 존슨 주연, 제프리 딘 모건, 나오미 해리스가 출연합니다. 90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0만 8천명, 한주간 68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9억 9천만원.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그렇게 성적이 폭발적이진 않습니다. 1986년의 고전 액션 게임의 영화화...입니다. 동물들이 괴수가 되어 날뛰는 이야기죠. 저도 어린 시절에 했던 기억이 있는 게임으로 괴수 3마리가 빌딩에 매달려서 쿵쾅쿵쾅 때려부수는 게임이었죠. 저 어릴 적, 80년대에는 MS-DOS 사용법과 베이직을 가르쳐주는 컴퓨터 학원이라는 게 존재했는데 주말에는 컴퓨터실을 개방해놓고 있어서 거기 가서 이 게임을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말
[쿠바] 센뜨로 아바나(Centro Habana) 주변 풍경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9월 17일 |
2017. 08. 28(월) / Centro Habana, La Habana 현재 묵고 있는 숙소는 센뜨로 아바나(Centro Habana)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숙소에서 아바나 대학교까지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다.시내라고 할 수 있는 아바나 비에하(Habana Vieja)까지는 도보로 20여분 정도 걸리는데..아바나 비에하에 비하면 이곳은 완전히 조용한 마을이다.쿠바에서의 첫날이라 모든게 신기하다.이렇게 높은 아파트도 있고중간 중간 체 게바라(Che Guevara) 벽화도 있고거리에는 중식당도 있고 첫날의 본 풍경은 그 넓은 도로에 차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있다고 해도 새차는 거의 찾아 보기 힘들 정도그리고 날씨가 엄청나게 덥다는 것이다.역시나 도미니카공화국처럼 카리브해의 날씨군. 아무쪼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