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셰프] 지루한 요리영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1월 9일 |
요리영화로서의 미덕도 드라마도 없는 영화 원제는 Burnt인데 불에 덴게 아니라 미지근한 물에서 반신욕하는 느낌 (실제로 중간 졸뻔;;) 감독이 누군가 봤더니 존 웰스 어거스트를 좋게 봤었기 때문에 이정도면 누군가에게 맡기고 태업한거 아닌가 싶은... 드라마도 아이템만 박혀있고 구축하는데 모래버켓으로 찍은 듯한 느낌이라 뻔한데 그마저도 엉성한게 허허... 오랫만에 시간아까웠던 작품 차라리 그럴꺼면 요리에 공을 들였으면 모르겠는데 요리도 놓치고 드라마도 놓친 요식에 가까운 영화 집에서 느긋하게 딴짓하며 볼게 아니라면 비추 안그래도 나온 영화들도 많은데;;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이 포함되어야 하는데 할게 딱히 없.... 애딸린 이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돌이 되고 싶을 때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0월 26일 |
양자경과 멀티버스만 알고 보러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입니다. 호평 속에 기대하고 봤는데도 정말... 좋았네요. 예상과 달리 가족 코미디 드라마에 가깝기에 호불호는 있겠지만 코드만 맞으면 강추할만한~ 멀티버스 소재가 익숙하다면 왕도적으로 뽑아냈다고 볼만한데 그만큼 감동도 계속 배가 되기 때문에 가볍게 휴지를 지참하는 것도 ㅎㅎ 4.5/5 돌이 되고 싶을 때에 본 영화라 더 눈물 흘릴 수 있었던 작품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왕가족의 이야기인데 세무조사와 아버지의 방문, 딸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중첩되는 시기를 멀티버스를 통해 소화해 흥미로우면서도 재밌게 그렸습니다. 특히 다른 유니버스의 특기를 다운받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 2014)> - 더 이상 욕심 내지 말자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4년 7월 7일 |
첫 개봉작 이후 꾸준히 10분씩 상영 시간을 늘려온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장장 3시간에 달하는 네 번째 작품으로 돌아왔다. 말도, 탈도 많았던 <트랜스포머>의 소년 샤이어 라보프 뒤를 이어 마크 윌버그가 지구와 딸을 지키는 건장한 아버지로 오토봇과 함께 전장에 뛰어든다. 남녀 주인공의 교체는 어찌 보면 예견되어 있었지만, 오토봇을 돕는 주연급 조연 '인간'이었던 조쉬 더하멜(레녹스 중령 역)까지 보이지 않는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생경했다. 언젠가부터 <트랜스포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태고의 지구. 이번에는 쥬라기 공원을 방불케 하는 공룡들의 멸종을 외계인의 정체 모를 활동, 인류와 연관 짓는다. 그리고 현재의 지구에서는 무차별적으로 공격 받는
영화나들이, 무대인사
By nothing | 2022년 4월 30일 |
남편과 영화보러 코엑스 메가박스에 간 날ㅎㅎ 내가 배우 천우희씨를 넘 좋아하는데.. 마침 무대인사를 한다는걸 남편이 알아보고 예매를 했다. 팬분들이 많이 오셨는지 망원렌즈로 찍는 분들도 많았다 ㅋㅋ멋져.. 배우분들이 한분씩 인사하심ㅎㅎ 천우희씨 넘넘 귀엽고 소즁...<3<3<3<3<3 고창석씨 넘넘 귀엽고 멋지고 소즁...ㅋㅋㅋ 본격적으로 먹을 준비 ㅋㅋ 영화는 좋았다. 정말...연기를 어쩜 저렇게 다들 잘하시는지 몰입해서 두시간이 후루룩 가버렸다. 추천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