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전 압승, 권창훈의 재발견
By 로그북스 | 2015년 9월 9일 |
한국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B조 경기에서 레바논을 3대0으로 대파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습니다.22년 만에 레바논 원정 징크스를 깬 것은 덤이죠. 이번 경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정우영을 포백 바로 위에, 장현수를 오른쪽 윙백에, 그리고 중원에 기성용과 권창훈을 배치한 4-1-4-1 포메이션을 운영했습니다.그동안 4-2-3-1 포메이션을 운영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공격적인 포메이션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기성용의 패스를 이어받아 쐐기골을 넣는 권창훈. 이 장면만으로만 보면 마치 타겟형 스트라이커 모습을 보는듯. 아마도 홈그라운드에서 극단적인 수비전술에다 특유의 침대축구를 구사하려던 레바논을 보기 좋게 격파하기 위한 전술적 변화로 보여집니다.물론 이러한 변화는 상당히 성공적
축알못이 본 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9년 6월 3일 |
"강팀은 이기는 방법을 여러 개 가지고 있지만, 약팀은 한두가지 밖에 없다." 이번 경기를 본 감상은 이겁니다. 포털 댓글을 보면 케인 선발 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 많은데, 제가 볼 땐 "케인 말고 누굴 쓰냐?"는 생각부터 듭니다. 다들 봤다시피 리버풀의 수비진은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올 거 같은 단단함을 자랑합니다. 거기에 마누라(마네-피르미누-살라) 라인의 토나오는 전방압박은 상대 팀으로 하여금 숨도 못쉬게 만드는 위력이 있어요. 이런 강력한 수비를 가진 팀을 상대로 토트넘이 골을 넣을 방법이 뭐냐? 제가 축알못이라 잘 모르긴 하지만 시즌 중에 한번 써 봐서 효과를 봤던 방법, 즉 케인을 중심으로 해서 라인브레이킹을 시도하고 케인으로부터 나오는 세컨 볼을 손흥민이나 모우라가 받아 먹는 식의
끄적끄적- 축구 단상.
By 까마구둥지 | 2012년 7월 21일 |
축구를 보다보면 가끔 야악간 답답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페널티에어리어안에서의 반칙부분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심판도 휘슬을 불기가 '매우' 애매한 곳인지라, 몸을 사린다. 분명 다른 곳에서라면 서슴없이 불어댈 반칙도 넘어가곤 하는데. 관중이 보기에도 '반칙은 반칙인데 저 정도로 페널티는 가혹해' 정도의 반칙이 꽤나 많다. 수비수에게 그 정도 공간에서 그 정도의 어드밴티지는 줘야 하지 않겠냐 는 의견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렇게 '애매한 반칙'을 자주 한다면 (특정팀들이 유난히 그런 짜증나는 반칙으로 경기끊는 팀이 많기도 하다), 심판의 재량아래 어떠한 제재 정도는 줘야 한다고 본다. 이런 건 어떨까? 그런 반칙은 페널티에어리어 바로 바깥에서 프리킥을 주는 것이다. 좀 더 막
-5kg 가수 영탁 건강한 남자 다이어트 아파트 계단 운동 오르기 축구 사우나 효과
By 세리나의 운동·다이어트·트렌드 | 2024년 1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