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 반 산트의 신작, "Sea of Trees"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6월 2일 |
또 다시 구스 반 산트 작품을 이야기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좀 묘하긴 하더군요. 이번 영화에서는 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주인공이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의지를 다시 찾는다는 이야기에 가까운 듯 합니다. 솔직히 좀 애매하기는 하네요. 워낙에 뻔한 이야기인지라......
"메카닉 : 리크루트"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29일 |
뭐,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을 결국 구한 것이죠. 아웃케이스는 외국 포스터 이미지 이더군요. 후면은 디자인적으로 심플합니다. 국내에서 쓰던 포스터 이미지가 디스크 케이스 입니다. 스페셜 피처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닙니다. 거의 인터뷰만 있더군요. 디스크 이미지는 재탕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깔끔하긴 합니다. 내부 이미지는 역시나 스태덤이...... 책자입니다. 아무래도 한정판이다 보니 안 들어갈 수는 없겠더군요. 후면은 이미지가 전면과 이어져 있는 식 입니다. 대략 영화에 대한 설명이 주로 들어가 있습니다. 뒤쪽은 영문으로도 나와 있더군요. 엽서랑 사진들 입니다.
프리키 데스데이
By DID U MISS ME ? | 2020년 11월 26일 |
평소 겁이 많아 호러 영화와는 담을 쌓고 지내지만, 그 담을 유독 내가 먼저 허무는 경우의 영화들이 있다. 바로 슬래셔 호러와 코미디의 조합이 바로 그것. 서로 많이 달라보이는 그 두 장르는 사실 꽤 잘 어울리는 조합의 장르다. 인간을 갈아버리는 신체 훼손 묘사들이 모럴 센스를 아득히 뛰어넘는 극단성을 띄게 되면 그 때부턴 그냥 고삐 풀린 것처럼 넋나간 느낌으로 웃길 수 있는 거거든. 애초 존나 진지한 슬래셔 영화로 시작했던 <프레디 vs 제이슨> 같은 영화들도 보다보면 풉-하고 웃게되는 장면이 꽤 많지 않나. 하여튼 난 이런 호러와 코미디의 조합을 은근히 좋아한다. 꼭 슬래셔가 아니더라도 <드래그 미 투 헬> 같은 거존나 낄낄대면서 봤었거든. 프리키 스포일러! 영화는 익
이터널 선샤인
By 잉여의 슝슝슝슝!! | 2017년 6월 11일 |
구글무비로 봤다. 정말 재밌다. 의외의 반전과 엔딩. 연인과 이별 후에 보면 위로좀 될듯한 영화. 해피를 좋아하는 헐리웃 감성으로 나름 블랙코미디스러우면서도 또한 따스하고 경쾌하게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