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엔나 둘째날, 벨베데레, 쇤부른 궁전
By 일상 | 2012년 12월 2일 |
![3일 비엔나 둘째날, 벨베데레, 쇤부른 궁전](https://img.zoomtrend.com/2012/12/02/d0124747_50ba2e99c204b.jpg)
역시 아침뷔페는 푸짐하게...ㅎㅎ여행 가면 하루종일 돌아다니는데도 이렇게 아침부터 푸짐하게 먹고 짬짬이 간식까지 먹으니살이 빠지긴커녕 쪄서 돌아온다는 불편한 진실. 여행일정을 짜면서 비엔나에선 첫째 날은 링 안쪽, 둘째 날은 링 바깥쪽을 돌기로 했다.그래서 첫날에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고(결과적으론 이게 여행 전체 컨디션에 영향을 미쳤다)둘째날은 조금 널널하게(?) 벨베데레와 쇤부른 궁전만 가기로 했다. 지하철 타고 내려 벨베데레 궁전 가는 트램 기다리는 중에 옆을 보니 낯익은 건물이?책에서 본 국회의사당이다!ㅋㅋㅋㅋ전날 제체시온도 그랫지만 관광명소랄까 이런 게 워낙 많고, 모여 있다 보니계획에 없던 관광명소를 이렇게 보게 되는 거 같다. 그나저나 트램이란 거 참 신기한 탈 것인 거 같다.벨베데레 궁전에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맥주가 있는 점심, 음악박물관, 안나키르헤, 연극박물관,
By 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 2016년 11월 14일 |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맥주가 있는 점심, 음악박물관, 안나키르헤, 연극박물관,](https://img.zoomtrend.com/2016/11/14/c0030640_58297b9dbe76f.jpg)
립 가게를 포기하고 그 근처에 미리 봐뒀던 맥주가 괜찮은 식당으로 왔다. <1516 Brewing Company> 아 맞다. 아침에 가게를 들어갔다가 왠지 예뻐보이는 담배가 있어서 샀는데 엄청나게 독했다. -_-;;; 한국에 들고와서 친구들이랑 나눠피웠는데 다들 '쿨럭;; 독해;;;' 라고 할 정도. 사람 잡는 담배였음. 하여튼, 유럽도 일본처럼 식당이나 술집, 까페에서 담배를 피울수 있다. 물론 금연구역도 나뉘어져있지만 대부분 바깥에 앉으면 담배를 피울수 있는 곳이고. 길을 가면서 피우는 사람들도 가끔 있었다. 암스테르담 만큼은 아니었는데 빈 사람들도 꽤 담배피우는 사람들이 많은 듯. 여행 내내 한국에서는 못하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담배피우기 + 술집에서 술 마시며 담배피우기를 했다. 꺄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쉐브론 궁전, 제체시온, 마지막 밤,
By 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 2017년 4월 14일 |
![[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쉐브론 궁전, 제체시온, 마지막 밤,](https://img.zoomtrend.com/2017/04/14/c0030640_58e40b98be821.jpg)
오지게 달렸다. 원래는 이 날이 마지막 날이고 다음날 부다페스트로 떠나야 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하루 더 연장해서 있기로 했다. 숙소를 연장할수 없으므로 마지막으로 느긋하게 볼 쉐브론 궁전 근처의 싼 숙소 아무데나 얻고 원래 숙소에 남아있는 술을 탕진하면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_- 나는 이렇게 새벽에 자다가 얼어죽는다!!!! 죽는다!!!!! 추워!!!!! 이러고 있었건만. 서울은 불타죽고 있었다고 한다. 숙소를 떠나기 전 마신 술병들을 죽 늘어놓고 보니 주정뱅이가 따로 없다 정말. 그나저나 이 맥주 선물로 사오려고 했다가 술이 떨어져서 '잇히!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 이러면서 내가 마셨는데 상당히 맛잇었다. 혹시나 빈에 가시는 분이 이 포스팅을
162_18번 트램을 타고
By 오이먹기대회1등 | 2013년 3월 19일 |
![162_18번 트램을 타고](https://img.zoomtrend.com/2013/03/19/b0115352_5146e6279f69a.jpg)
빈 남역의 벨베데레로 가는 18번 트램에서는 익숙한 형사 가제트 성우의 목소리로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이 방송을 하는 사람은 정말 형사 가제트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암팡지게 매너(Manner)를 까먹었다. 로아커보다 맛있구운*.* (맛있음 정도 : 매너>>로아커>>>>웨하스) 마침, 2012년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15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벨베데레 상궁에서는 특별한 구성의 전시를 볼 수 있었다. 보통의 전시를 기대했는데 조금은 벙찐 기분으로 클림트가 그린 에밀리 플뢰게를 마주하게 된 거다. 이얏호! 에밀리 플뢰게(클림트의 연인)는 여전히 휴 그랜트(영국배우)를 닮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