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메신저 극장판 :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By Chapter 8 : A Life with someone | 2014년 5월 25일 |
이 애니메이션은 애초에 OVA로 전 6화의 스케일로 제작 예정이던 애니메이션이라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하지만 제작환경이 고된 상황에서 제작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제작사인 스튜디오 애니멀은 이것을 극장판 제작으로선회하였고, 그 결과물이 2010년 12월에 이미 발매되었던 OVA 1화와 제작중이던 2화 분량의 내용을 합친 극장판입니다. 현재 흥행성적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후속편의 등장이 빨라질 수도 있고, 늦어질 수도 있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상황으로서 내용이 궁금하기도 하고 1화에 대한 평가도 나쁘지 않은 편이어서 주말 휴무일 때 시간을 내어 극장을 찾았습니다. 영상 : 한국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보여주던 극장판 영상은 잊어도 된다 엔딩 크레딧을 보노라면 제작에 참여한 인원이 참 적다는 사실
짱구는 못말려 -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
By DID U MISS ME ? | 2020년 9월 7일 |
이 극장판 시리즈의 최근 경향을 보면, 짱구 보다도 '짱구' 부모에 대한 작중 묘사가 더 많았다. 물론 다 그랬던 건 아니었지만, 아직까지도 전설의 작품으로 군림하고 있는 <어른제국의 역습> 이후로는 좀 더 그랬던 것 같아. 그 작품이 워낙 훌륭한 것도 있었지만, 짱구 부모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이나 부모에 대한 코멘트를 감동적으로 풀어낼 수 있었기 때문 아니었을까. 근데 어째, 이 작품에 이르러서는 그 컨셉이 영 안 먹히는 모양새다. 감동? 있으면 좋지. 근데 어쨌거나 이건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아닌가. 그럼 감동 줄 때 주더라도 일단 개그 요소가 쌈박한 게 먼저 아니냔 말이야.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주인공 짱구의 분량에 관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극장판 시리즈들을 반추해보면,
[극장판] <경계의 저편 I'LL BE HERE 미래편> 감상기
By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 2015년 10월 9일 |
>> 경계의 저편 감상기 목록 안녕하세요? ※ 작품 내용 유출에 민감하신 분들은 읽지 말아주세요. 지난 2013년 4/4분기에 방영했던 <경계의 저편>... 매우 불친절하게도, 이야깃거리만 잔뜩 남겨놓고 막을 내렸던 <경계의 저편>은 2년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과거편>과 <미래편>이라는 2편의 극장판으로 돌아왔고 국내에서는 순서를 뒤집어 <미래편>이 먼저 개봉했기에 <미래편>을 먼저 보게 되었답니다. <과거편>은 총집편 성격이라 TVA를 다 본 상황에서는 바로 <미래편>을 봐도 큰 문제는 없겠지만, 순서를 바꿔서 개봉한 것은 역시 여러모로 논란의 여지를 낳겠지요. 아무튼, 지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