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새로운 시작
By 미르누리의 문화 발전소 | 2012년 7월 7일 |
여름 블록버스터의 본격적인 시작은 알리는 작품이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잘나가던 전작의 리부트라고 해서 팬들의 걱정을 산 작품이지만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그리 나쁘지 않다랄까요. 아니면 제가 전작들을 다 보긴 했지만 그렇게 빠져들지 못했기 때문일지 ^-^ 제목에서부터 이전 삼부작과 차이를 두고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라고 잡았는데 이는 원작의 제목을 따온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몇가지 설정은 전작과 다릅니다. 전작에선 직접 몸에서 거미줄을 발사 했다면 이번작에선 거미줄을 발사하는 장치를 스스로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전작보다 말이 많아지고 까부는 스파이더맨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촐삭대는 스파이더맨이 싫으신 분도 계실수 있으나 원작의 재현과 이전작과의 자별을 꾀하고자한 거라 보면 그리
스파이더맨 홈커밍 감상.
By 평범한 환상과 일상의 도서관 | 2017년 7월 9일 |
오늘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일단 일요일이지만 아침 9시인대도 불구하고, 어린 소년 소녀들이 많아서- 감상에 집중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어떤 성인 여성 분이 화장실인지 한번 자리를 왔다갔다 거린 것 빼고는 별 문제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훌륭한 스파이더맨 리부트&리턴즈 영화였습니다. 뭐, 주인공이 아직 고등학생인지라- 성장 드라마 분위기도 있었지만-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샘 씨와 어메이징 씨... 는 제대로 본 적이 없어 뭐라 말씀 못하겠지만- 그 두 명의 스파이더맨과 겹치지 않은 새로운 스파이더 맨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 가장 호평이라고 할 수 있는 악역. 벌처는... 정말 제가 지금까지 본 마블 영화 악역 중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
By 불멸자Immorter | 2017년 7월 26일 |
부제 '홈커밍'은 정말 잘 지은 것 같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돌아온 스파이더맨을 뜻하기도 하고, 작중 메인 이벤트 중 하나인 '홈커밍'을 뜻하기도 하는 것 같네요. 기존 스파이더맨을 잘 아시는 분들께는 더 풍성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오프닝이 애니메이션 주제곡의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이고,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오마주가 곳곳에 존재합니다.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을 오마주한 장면을 종종 볼 수 있다. - 네드가 피터한테 웹슈터의 거미줄이 어디까지 날아가는지 건물 옥상같은 곳에서 시험해 보라고 한다. 실제로 샘 레이미 스파이더맨에서 피터가 건물 옥상에서 거미줄을 날리는 실험을 했었다. - 워싱턴에서 스파이더맨이 리즈를 구하고 스파이더맨은 줄에 거꾸로 매달린 채
국내 박스오피스 '미쓰GO' 폭풍전야의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6월 27일 |
어제까지 집 인터넷이 화끈하게 나가서(...) 하루 늦게 포스팅하는 국내 박스오피스입니다. 1위는 '미쓰GO'가 차지했습니다. 43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6만 9천명이 들었고 첫주 33만 2천명, 흥행수익은 24억 6천만원. 1위를 차지하긴 했는데 성적이 좀 심심하군요. 이번주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하는데 2주차에는 과연? '달마야 놀자'의 박철관 감독, 고현정 주연. 최악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고현정) 수상한 수녀님의 심부름 한번에 500억짜리 범죄에 휘말리다. 어쩌다 만난 다섯 남자들 때문에 일명 ‘미쓰고’로 불리며 그녀의 인생이 뒤바뀌는데... 그녀의 운명을 바꾼 5명의 남자들! 세기의 로맨스, 음모, 배신, 그리고 복수의 풀 스토리!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