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리턴 오브 더 팬텀 (Return of the Phantom.199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8월 11일 |
* 리턴 오브 더 팬텀 (Return of the Phantom.1993) * 1993년에 ‘MPS Labs’에서 개발, ‘MicroProse Software’에서 MS-DOS용으로 발매한 어드벤처 게임. (MPS는 마이크로프로즈의 게임 개발 연구팀이다) 내용은 1993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돈 후안 트라이엄펀트’ 프로덕션이 오페라 하우스 ‘팔레 가르니에’에서 여배우 ‘크리스틴 플로랑’ 주연의 ‘오페라의 악령’ 공연을 개최했는데 공연 도중 샹들리에가 떨어져 여러 청중이 사망하는 대형 사건이 터지고, 오페라 관리자인 ‘무슈 브리’가 자신의 오랜 친구인 탐정 ‘라울 몽탕’에게 사건 조사를 부탁했는데, 라울이 홀로 조사에 나선 이후 크리스틴 플로랑이 누군가에게 협박당한 끝에 살해당하고. 사건
헤이트 플러스 세이브 연동버그 수정 핫픽스 공개
By REview and Giggle | 2014년 12월 30일 |
![헤이트 플러스 세이브 연동버그 수정 핫픽스 공개](https://img.zoomtrend.com/2014/12/30/b0020348_54a27771aad89.jpg)
핫픽스 다운로드 설치 후 연동 확인 완료. 타이틀에서 이어서 하기를 클릭하면 기존 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의 세이브 기록을 조회해 어떤 선택지를 골랐는지에 관한 정보를 가져온채로 시작할 수 있다. (스크린샷에서 가장 위의 파일이 내가 플레이 하던 세이브이고 2번째 부터는 아날로그의 세이브 파일들) 리드미 파일에 나온 얘기지만, 그냥 이 압축파일 안에 있는 game 폴더를 헤이트 플러스가 설치된 폴더에 덮어쓰기 하면 핫픽스 적용 끗. 겸사겸사 버그도 해결됐으니 이제 100% 완전판 헤이트 플러스를 즐길 수 있다. 문제는 내가 *뮤트에게 남자라고 했었는지 여자라고 했었는지 좀 헷갈리는 것 정도...?
원숭이섬의 저주가 GOG에.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3월 27일 |
![원숭이섬의 저주가 GOG에.](https://img.zoomtrend.com/2018/03/27/b0116870_5abaa50b3d569.png)
90년대 말, 어드벤처게임의 광풍에 한몫했던 루카스아츠의 걸출한 명작 중 하나가 드디어 GOG에 올라왔습니다. 이미 이 작품의 진가를 아는 팬분들은 CD를 소유하고 계실테지만요. [원숭이 섬의 저주]는 제가 경의를 표하는 작품중에 하나입니다만, 그냥 개인적인 감정에 그칠 뿐이었는데... 나중에 이 게임을 분석하신 어느 교수분에 의해 다시 알게 되면서 그냥 경의가 아니라 진심어린 존경으로 남게 된 작품입니다. 말하자면 이 게임 98년도 작품인데 지금 우리나라 게임이 안 써먹는 기술들까지 써먹으면서 연출 디테일을 살린 작품입니다. 몇 가지 기술은 지금의 북미 게임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죠. 어드벤쳐게임이 정답 못 맞추면 지루한 뺑뺑이를 돌아야 하는 장르라서, 우리나라에서 대체로 외면받지만 (텔테일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2004)_오히려 질리지 않는 배우들의 음색, 훨씬 '케미' 돋는 캐스팅. 크리스틴의 진정한 사랑은 누구의 차지였을까
By 혼자만 아는 얼음집 | 2013년 8월 5일 |
2004/12/17/CGV상암 난 아직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을 보지 못했다. 당연히 원작 소설도 읽지 못했고. 그런데 영화로 먼저 본 것을 후회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뮤지컬에서 표현하기엔 한계가 있는 시공간의 이동은 영화로 만들어졌기에 더욱 실감나지 않았나 싶다. 크리스틴이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순간 카메라의 뷰는 오페라 하우스 지하 세계에서 그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팬텀에게로 빨려들어간다. 영상물이 아니라면 실감나게 표현하기 힘든 장면일 것이다. 만약에 작곡가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영화 감독의 능력이 있었다면 분명 영화화의 욕심이 있었을 것 같다. 아무리 스케일이 크고 특수효과 화려한 뮤지컬이라도 영화의 그것보다는 덜할테니 말이다. 오히려 질리지 않는 배우들의 음색 제라드버틀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