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 - 백제의 빛 미륵사 석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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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씨가 차네요. 지난 12월 말, 올 겨울들어 가장 추웠던 때 다녀온 익산 여행 후기! 그 첫 번째는 국립익산박물관입니다. 2020년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은 특이하게도 기존의 외부 환경과 시야를 가리지 않기 위해 지하로 완만하게 파들어간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인즉... 박물관이 익산 시내가 아니라 북동쪽으로 10 킬로미터쯤 떨어진 미륵사지 바로 옆에 있거든요. 국립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전에는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었더랬습니다. 박물관에 입장하면 넓은 로비의 가운데에 9층 목탑의 대형 모형을 먼저 발견하게 됩니다. 미륵사지라고 하면 커다란 석탑을 떠올리게 되지만 두 석탑 사이에 더 큰 목탑이 있었다지요. 익산에는 백제 시기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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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원불교 익산성지에는 익숙한 건물인듯한데 자세히 살펴보면 이질감이 느껴지는 건축물이 많습니다. 그래서 보는 재미는 있는데 머릿속에 생각이 많아집니다. 제가 보고 있는 이 건물도 역시 저는 오랫동안 살펴보면서 생각이 많아지게 될 수밖에 없었어요. 이곳은 영모전(永慕殿)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원불교 교조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 이하 역대 선령을 추모하며 향례를 올리는 곳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원불교의 종묘 같은 곳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어요. 지난 1971년 10월에 개교 반백념 기념사업으로 세웠습니다. 영모전 안에는 4단의 불단을 조성해서 합동위패를 모셨다고 하고요. 이곳 익산총부의 영모전에는 원불교 2대말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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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종교 단체의 시설이 있는 곳이다 보니 전체적인 분위기가 참 아늑하고 조용합니다. 그래서 마치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어느 휴양지에 온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원불교 익산성지' 입니다. 특히 이곳은 부지까지 넓어서 성지 중앙 부분쯤 오면 제 발소리가 들릴 정도였어요. 이곳에는 볼거리도 참 많습니다. 물론 평소에 종교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볼거리들이 많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꽤 많아요. 그리고 원불교에 대해서 전혀 모르셔도 나름 즐겁게 여행을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저도 원불교라는 종교가 있다는 것만 알았지 전혀 관련 정보가 없는 상황 속에서 이곳을 찾았지만 안내판이 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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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를 창시한 인물은 소태산 대종사로 불리는 박중빈이라는 분입니다. 이분이 거처로 사용했던 공간이 바로 제 눈앞에 있는데요. 지난 1927년에 지어진 종법실(宗法室)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의 원래 이름은 '영춘헌' 이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사무실과 남자 숙소로 사용되다가 1936년에 사무실이 구정원으로 옮겨지면서 이후 소태산 대종사의 거처로 사용되었습니다. 소태산 대종사는 1937년부터 1943년에 열반하기 직전까지 7년간 이곳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교조가 기거하는 건물이라고 해서 '조실' 이라고 불렸다고 하고요. 1971년 종법원으로 조실이 옮겨 가면서 지금의 종법실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