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흩날리는 벚꽃과 스위트 스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4월 13일 |
늦었지만 벚꽃과 스위트 스완을 보러 석촌호수에 들렸습니다. 늦은 밤, 바람이 엄청불더니 많이 떨어지긴 했네요. ㅠㅠ 불금부터 계속 비가 오니 오늘이 서울은 큰 곳은 거의 마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또 흩날리는 벚꽃잎이 나름~ 오리 오리~ 우선은 반대로 ㅎㅎ 워낙 바람이 쎄서 목이 꺾이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ㅜㅜ 이젠 완공된 롯데타워도 함께~ 알고보니 러버덕의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품이더군요. 처음 들었을 때는 좀 식상한(?) 느낌이라 롯데에서 띄운건가 했는데 한국이 초연이라고~ 앞의 다양한 새끼들과 같이 있으니 인상이 확 바뀌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벚꽃터널~ 하트하트하니 예쁜~ 내외하는
[그래비티] 용아맥 소원성취 feat. 패키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8월 16일 |
아이맥스로 본 작품 중 제일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언젠가는 용아맥에서 해줄 날이 오겠지~했는데 5년만에 재개봉하네요. 게다가 용산에서!! 29일부터인데 언제까지인지는 모르니 놓치셨다면 꼭 극장에서 보시기를~ 알폰소 쿠아론 감독을 인식하게 된 첫 작품이기도 해서 기억에 남습니다. 5년만이지만 다시 봐도 참 명작이고 손에 땀이 날 정도의 씬들이라 ㅜㅜ 다 알고 있으면서도 울림이 있어서 좋았네요. 그 일어설 때의 감동이란~ 패키지로 뱃지와 랜티큘러 엽서가 들어있었는데 랜티가 의외로 큰데다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의 유영 장면이다보니 마음에 들더군요. 조금 다르게 보면 이렇게 다가오는~ 라이언 박사의 뱃지도 완전 ㅠㅠ)b
[하와이 빅아일랜드] 어질어질 마우나케아 정상으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6월 25일 |
고산병 대비 쉬는 김(?)에 방문자 센터 옆동산이나 올라보자는 의견에 출발~ (백두산보다 높지만 동산ㅋㅋㅋ) 뭔가 몽롱~하고 기분이 업되는데 속이 좀 울렁거리는 듯한 기분이 묘~합니다. 노는 것도 체력이 좋아야~ ㅠㅠ ㅎㅎ;; 가다보니 골담초가?? 여기서 이 꽃을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으스스한 분위기도 연출해주고~ 타조같이 쑥쑥 올라와있는 요상한 식물들도 많습니다. 동산 정상에는 이미 많은 이의 손길이~ 하트하트~ 저 길따라 올라왔는데 여기저기 동산에 길이 많이 나있는 걸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이사이로 빠져서 다니는지 보이는 것 같아 재밌습니다. ㅎㅎ 뭔가 쭉쭉 뻗어나오는 듯한~ 개인적으로 가기 전에
립싱크, 때로는 약, 때로는 독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7년 1월 17일 |
팝 음악 최고의 디바 Mariah Carey의 연말연시는 혹독하기만 했다. 가는 해를 지저분하게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해에 부끄럽게 입장했다. 12월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열린 새해맞이 공연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킨 이브"(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중 그녀는 립싱크 사실이 들통나는 수모를 겪었다. 수백만 명이 실시간으로 지켜본 개망신의 순간이었다. 이날 Mariah Carey는 'Auld Lang Syne'과 자신의 히트곡 'Emotions', 'We Belong Together'를 불렀다. 주변에 모인 사람들은 즐거운 표정을 지었지만 Mariah Carey는 초반부터 낯빛이 좋지 못했다. 'Auld Lang Syne'을 부를 때 이미 뭔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