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타 : 배틀엔젤' 영화 관람 후기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9년 2월 7일 |
올드팬들에게는 제목 만으로도 감동을 자아내게 할 영화가 간만에 등장한 모양이었습니다. 개봉소식을 접하지 못했던 본인도 우연히 포스터를 보고 예매할 결심을 하게될 정도였으니까요. 결국 제임스 카메룬 씨가 제작에 참여한 일본만화 원작의 실사영화 '알리타 : 배틀엔젤' 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본래 개봉은 2018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트레일러 공개 후 모델링 수정 등 이런저런 사정 때문인지 2019년 2월로 개봉이 연기되었습니다. 원작이 되는 '유키토 키시로' 의 원작만화는 일본에서 '총몽' 이라는 이름으로 1990년 부터 연재되었으며, 1부 발간 당시 SF 3대 명작이라 꼽힐 만큼 유명한 작품이었습니다. '알리타 : 배틀엔젤' 이라는 영화제목은 원작만화의 미국판 만화책 제목에서 따온 것으
"카우보이 비밥" 실사판 촬영이 중단 되었었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월 5일 |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에 급속도로 빠지게 만든 작품이 몇 편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시작을 아즈망가 대왕으로 해서, 이후에 카우보이 비밥을 본 케이스 입니다. 그 다음에는 에반게리온 갔다가, 점점 더 일상물에 빠지는 식이었죠. 사실 카우보이 비밥은 일상물이라고 말 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만, 묘하게 손이 다시 가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덕분에 와타나베 신이치로 라는 애니메이션 감독을 기억하게 되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리고 넷플릭스에서 실사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문제는 이번에 촬영이 중단 되고 말았습니다. 존 조가 촬영중 부상으로 7~9달 정도는 촬영이 중단 된다고 하더군요. 정말 심각한 상황이긴 했나 봅니다. 이럴 때 해리슨 포드 영감님
"스파이더맨 : 홈커밍"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0월 15일 |
이 글을 쓰는 현재, 거의 지쳐서 못 움직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일단 할 이야기는 마무리 해야죠. 웬지 토비 맥과이어와 이미지가 약간 겹치는 느낌이기도 하네요.
[티탄] 신인류의 마리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2월 17일 |
로우로 강렬했던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차기작이라 기대했던 영화 티탄입니다. 역시 파격적인 스토리를 들고 오긴 했는데 전작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보니 좋아서 아쉽지만 여전히 차기작이 기대됩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렉시아의 아역인 Adèle Guigue는 어려서부터 자동차의 오감을 자신이 느끼는 인물이었는데 아버지의 신경을 긁다 사고가 나면서 티타늄을 머리에 이식하고 나서는 아예 더 급진적으로 변하는걸 제대로 표현해줬네요. 솔직히 아역일 때가 제일 무서웠던... 소녀여도 뭔 짓을 하게 만들지 모르는 감독인지라 ㄷㄷ 뱅상 역의 뱅상 랭동 연쇄살인 이후 어떻게 피하나 했더니 실종아동으로, 그것도 성별이 다른 남성으로 분장하는게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