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맥어보이가 부패한 경찰? "Filth"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3월 5일 |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스릴러물의 기본이죠. 부패한 경찰과 그 경찰이 노력하는 이야기로 나오는 것들 말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대단히 즐거운 데다가, 나르매돌 이야기적인 맛 역시 강렬하니 말입니다. 물론 이 영화에는 제임스 맥어보이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제이미 벨 역시 한 자리를 차지 하고 있죠. 상당히 독특한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데, 제목도 묘하더군요. 일단 분위기가 매우 멋져 보인다는 점에서 기대중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솔직히 이게 예고편인지는 설명이 거의 안 되는 듯;;;
"X-Men: Apocalypse"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5월 20일 |
이 영화도 이제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크게 기대하고 있는 작품중 하나이기도 하죠. 솔직히 이 영화만큼 묘하게 다가오는 작품도 드문 편입니다. 제가 엑스맨 시리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은 꽤 여러번 이야기 했고,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바라보지만, 이상하게 극장에서 꽤 만족스럽게 끝나는 상황이어서 말이죠. 일단 이 문제에 관해서 몇몇 실망스러운 영화들도 있다는 것은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만, 그 외의 면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포스터는 항상 그냥 그렇더라구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에고편은 이래저래 기대를 많이 하게 되네요.
호텔 뭄바이, 2018
By DID U MISS ME ? | 2020년 6월 15일 |
2008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인도 뭄바이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테러 사건을 극화한 작품. 영화의 제작년도가 2018년이니, 실제 사건 이후 딱 10년 만에 만들어진 셈이다. 스포 뭄바이! 기초적인 설정이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다 생각된다. 건물 내에 꼼짝없이 갇혀 테러리스트들과 숨바꼭질을 벌인다-라는 컨셉 자체는 물론 뻔하지. <다이하드> 이후로 나온 그런 영화들이 어디 한 두개인가. 그러나 내가 재밌게 느낀 부분은 그 건물이 '호텔'이라는 점이었다. 그러니까, 미국 액션 영화였다면 반드시 등장했을 경찰 혹은 특수부대 출신 액션 영웅이 주인공인 것이 아니라 그저 그 날 그 호텔에 투숙하고 있던 일반 투숙객들과 호텔의 직원들이 주인공이라는 점. 주인공이 휴가를 맞이해 인도로
마법에 걸린 사랑, 2008
By DID U MISS ME ? | 2019년 4월 28일 |
패러디는 패러디대로 다 하면서, 전통은 또 전통대로 다 지키고, 여기에 변주하고 싶은 건 또 하고 싶은대로 다 변주한 영화. 제목만 듣곤 유치할 것 같다며 마다한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유치할 것 같아도 일단 무조건 한 번 보라고 추천하는 영화. 엄청 거창하게 추천사 쓰긴 했지만 사실 유치한 부분도 실제로 많고, 개연성 떨어지는 요소들도 없지 않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납득되는 건 역시 특유의 그 톤 때문이다. 아예 전통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출사표를 던지는 영화이다보니 유치하고 비현실적인 부분들까지도 모두 그러려니- 하고 보게 되는 것. 말그대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세계에서 톡 하고 튀어나와 현실로 떨어진 지젤. 그녀는 첫눈에 알아볼 수 있는 운명적 사랑을 믿고, 여기에 더해서 '영원히 행복하게'라